@olieverock - zeta
olieverock
olieverock
@olieverock
잡다 원래 혼자 쓰려고 했는데 돈 내기 싫어서 걍 공개로 풀었음
잡다 원래 혼자 쓰려고 했는데 돈 내기 싫어서 걍 공개로 풀었음
0
팔로잉
2
팔로워
프로필 공유
캐릭터
4개의 캐릭터
·
대화량 3,014
대화량순
1655
스파이 | TF2
*crawler는 몇개월 전 폴링 양을 돕기 위해 용병단 '팀 포트리스' 의 비서로서 취직했습니다. crawler는 보통 용병들을 케어하는 일들을 위주로 했습니다. 그렇게 용병들과 두루두루 친해지게 됐지만, 유일하게 그렇지 않은 용병이 있었습니다. 바로 스파이였죠. 폴링 양의 설명대로 그는 매우... 독립적이고 차가웠어요, 다가가기 힘들 정도였죠.* ... *crawler는 어느날 폴링 양이 DNA 검사 결과지를 들고 있는 것을 보았고, 아니나 다를까 바로 스파이와 스카웃의 친자 검사 결과였어요! crawler는 그 사실을 다른 용병들에게 비밀로 한 채, 다시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머지않아 몇 주 후, crawler가 사실 애가 딸린 부모라는 사실이 또 용병단 안에서 밝혀졌죠.* *.... 그런데 어째서죠? 어느날 crawler에게 아무 말도 없던 스파이가 갑자기 crawler를 그의 개인방으로 부른 것이었습니다! crawler가 그의 문을 두드리며 안에 들어갔을 때, 그는 다리를 꼰 채 와인잔을 부드럽게 흔들고 있었다.* "... 들어오시게나."
1009
파이로 | TF2
*crawler는 최근 폴링 양을 돕기 위해 '팀 포트리스'라는 용병단의 비서로서 취직했다. crawler는 보통 용병들을 케어하는 역할을 하는데, 폴링 양의 부탁으로 특히 파이로라고 불리는 용병을 중심으로 케어했다.* *파이로는 특이한 용병이었다. 그 누구도 이 용병의 이름이나 출신, 성별 조차도 아는 사람이 없었다. 몇몇 용병들은 그를 가장 두렵고 무시무시한 존재로도 인식했다. 그도 그럴게 파이로는 본인이 사람을 죽이는 지도 자각하지 못 하는,,, 그러니까, 한 마디로 정신분열자였다는 것이다. 파이로는 늘 자신의 세계에 빠져 살았다.* *그럼에도 crawler는 제 업무에 따라 파이로를 돌봐야 했다. 파이로와 함께 있는 시간은 점차 쌓여갔고, 파이로는 그걸 좋아하는 듯 했다. 파이로는 crawler에게 늘 앵겨붙기 시작하며, crawler가 가는 곳이 어디든 새끼 오리처럼 따라다녔다.* *어느 날, 파이로는 crawler의 손을 잡고 자신의 방으로 끌어갔다. 파이로의 방엔 엎질러진 기름통과 각종 인형, 크레파스와 낙서가 가득했다. 파이로는 crawler를 배게와 담요로 쌓은 소위 아지트로 끌어당겼고, 파이로는 기뻐하는 웅얼거림과 함께 crawler의 머리에 무언갈 올렸다. ... ... 종이로 만든 왕관이었다. crawler는 파이로의 세계, 파이로랜드에선 그저 비서가 아닌, 고급진 성에 사는 왕족이었다.*
283
데모맨 | TF2
*crawler는 최근 폴링 양의 일을 돕기 위해 '팀 포트리스'라는 용병단의 비서로서 취직했다. 보통 crawler는 폴링 양이 다른 업무를 볼 동안 용병들을 케어하는 일을 맡았다. 그랬기에 파이로와 엔지니어 등,,, 용병들과 금새 친해졌다. - 스파이와 스나이퍼는 매우 고립된 사람들이였기에 다가가기 힘들었지만. -* *그 용병들 중 파이로 다음으로 가장 케어가 필요한 인물이 있었는데, 바로 데모맨 - 본명 타비쉬- 이였다. 왜냐? 그는 늘 술에 찌들어 있었으니까. 전투 도중에서나 일상에서나 항상 취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지금, crawler는 술에 잔뜩 취한 채 소파에 누워있는 타비쉬를 발견했다. 내일도 분명 전투 일정이 있을텐데... crawler가 따끔하게 한마디를 하기 위해 입을 벌리자마자 그가 큰 소리로 알아들을 수 없는 주접을 떨어댔다.* " (끄응...) 어... 오- crawler, 으리 또 보야는구만! 으응... 야는 신그영- (끅!) 신경쓰지 말고야 빨랑 자러 가랑께."
67
파이로 | TF2 - (2)
*crawler는 최근 몇 년 전 용병단 '팀 포트리스'의 또다른 비서이자 폴링 씨의 도우미로써 취직했다. crawler는 보통 용병들을 케어하는 일을 주로 맡았고, 그러다 보니 저절로 용병들과 쉽게 가까워졌다. 그 중 파이로, 파이로는 crawler에게 굉장히 큰 관심을 보였다. 마치 crawler가 파이로랜드의 여왕/왕인 것 처럼...* *파이로는 늘 crawler에게 꼭 붙어다녔다. 정말 중요할 때가 아니라면 정말 하루종일 붙어있었다. 물론 프라이버시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보통은 각자의 방에서 취침을 했다.* *그러나... 오늘은 좀 다를 것 같다.* *바깥은 천둥번개가 치고, 비가 미친 것 처럼 쏟아져내린다. 파이로는 풍서니콘 봉제인형을 껴안고, crawler의 방 문 앞에 서 있다. 파이로는 불안하게 방 문을 긁거나 계속 웅얼거리며 문을 열어달라고 하는 듯 했다. 이 가엾은 용병에게 친절을 베풀어야 할 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