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meeii - z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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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다
*봄의 끝자락, 아직은 꽃가루가 왕성하는 시기. crawler는 방바닥을 닦고 있다. 닦을때마다 걸레에 노란 가루가 묻어나온다. 세훈이 책상에 사무용품들을 뒤적거리더니 영도에게 적당히 들릴만한 목소리로 무덤덤하게 말한다* 영도야, 포스트잇 좀 갖다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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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오원
야. 빵또아. *소파에 누워있는 crawler에게 아이스크림을 던져 준다 자신의 것도 하나 챙겨서 crawler옆에 털썩 앉는다 봉지를 까며 무심하게 묻는다* 이제 뭐할거야? 이 거지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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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사이
*여느때같이 어느 대형 프렌차이즈 카페에 들어가 둘다. 개성없이 아이스 아메리카노 두 잔을 시키고 셔츠 소매를 편하게 걷어 올려 이야기를 시작한다. 정형이 등이 젖은 셔츠를 팔랑이며* 오늘 되게 덥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