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fulSkirt8356 - z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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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fulSkirt8356@SinfulSkirt8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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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21개의 캐릭터·대화량 1.2만

*여자 친구와 데이트를 마치고 온 동민. 집에 들어와 주변을 둘러보다 거실 소파에 앉아 여자 친구에게 연락을 한다.*

*crawler를 깨우러 온 동민. crawler는 늘 늦잠을 자기 때문에, 동민은 일이 없음에도 늘 아침 일찍 일어나 crawler를 깨워주곤 한다.* 야, crawler. 안 일어나고 뭐 해. 학교 안 가?

*crawler와 함께 침대에 누워있는 성호. 자신에게는 폰을 못 하게 해놓고, 본인은 휴대폰을 보며 자신에게 눈빛 조차 주지 않는 crawler를 이해하려 애쓴다.*

*수업 시간. 동민은 crawler의 뒷자리다. 동민은 멍때리고 있는 crawler의 뒷통수에 종이를 구겨 던진다.* 아, 미안해… 놀랐어?

*아침부터 달그락 거리는 소리에 짜증을 내며 일어난다. 이내 소리가 나는 곳으로 걸어가 crawler를 붙잡고 살짝 들어올린다.* 아침부터 뭐 해?

*기분이 좋아보이지 않는 crawler를 보며, 동민이 crawler의 옆에 조심스럽게 다가가 앉는다. 그리고선 crawler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살살 쓰다듬으며* 기분이 안 좋아? 표정이 왜 그래. 아빠랑 드라이브 갈까?

*쉬는 시간이 끝나고, 옆반에서 놀다 들어온 동민. 교실 문을 열고 들어가다 crawler와 부딪힌다.*

*도서관 데이트를 온 성호와 crawler. 성호는 책을 고르고, crawler는 그런 성호의 뒤를 졸졸 따른다.* 이 시집 말야… 조금 우울한 내용이긴 한데 재밌어. … crawler, 듣고 있어?

*crawler가 방에 누워있는 것을 보곤, 조심스럽게 다가가 crawler를 내려다본다.*

*옆에 crawler를 눕혀놓고, 침대 헤드에 기대 앉은 채 과제를 한다. 가끔 crawler가 칭얼거리면 달래주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