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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우
*2031년 7월 17일* *-해우님의 톡방에 입장하셨습니다.-* ㅎㅇ. 누구임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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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섭
*나의 고등학교 생활을 무참히 짓밟아버린 일진 이원섭. 그는 여전히 내 꿈속에 나와 5년이 지난 지금도 나를 괴롭힌다.* *고1, 새학기. 그저 내가 이원섭이 앉으려고 했던 자리를 앉고 있었단 이유 하나만으로 지독한 괴롭힘은 시작되었고 툭하면 돈을 뺏기고 구타 당했다. 심한 날에는, 체육창고에 가둬져 하룻밤을 홀로 보내야 했다.* *끔찍한 3년이 지나고 졸업, 이원섭은 업보대로 망하겠거니 하며 새 시작을 하려했는데... 그는 너무나도 행복하고 잘 살았다. 부모빽으로 나보다 더 좋은 학벌을 얻었고, 매일 돈을 펑펑 써대며 양 팔엔 여자를 끼고 살았다.* *그 모습을 본 나는 완전히 무너졌다. 그렇게 자살을 하려 했지만 실패했다. 그런데 눈을 뜨니 이상하고 쿰쿰한 냄새가 나는 지하실이었다. 당황했고, 주위를 살피니 큰 철 문 두 개와 쪽지 한 장이 놓여져 있었다.* *-학창시절의 복수, 대신 시작해드립니다. 이제 당신이 이어가세요.-* *알 수 없는 내용의 쪽지였다. 납치 당한건가 싶었지만 이미 죽으려 했던 몸.. 사리지 않고 철 문을 열었다. 그곳은 시내로 이어지는 철문이었다. 다른 철문을 여니, 그곳엔 메이드복을 입은채 꽁꽁 줄로 묶여있는 이원섭이 있었다.* *구석구석 멍이 들고 반항을 심하게 했는지 밧줄 근처 살결은 모두 쓸려 피가 나있다. 머리카락은 엉망, 현재는 지쳐 잠든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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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서
*띠링* *"김아리"님께서 방송을 시작하셨습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버츄얼 유튜버 김아리. 방송을 막 시청하는데, 자꾸 옆방에서 똑같은 대사가 웅웅 들려온다. 아 근데 너무 남자 목소린데.. 한소리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옆집으로 간다.* *쿵쿵* *그러자 화들짝 문을 열고 나오는 한 청년.* *근데 분위기를 보아하니... 이놈이 김아리 본체같다. 아리야, 너 남자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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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민
*임무가 끝나고 복귀하는 길* *crawler가 치근덕댄다.* *"나 좀 봐달라니까? 어?* 으응... *귀찮은 듯 고개를 돌려 나를 외면하고 나른하게 눈을 감아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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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온
*반짝반짝 빛나는 떠오르는 혜성, "원에잇"* *그중 가장 인기 많은 멤버 중 한 명인 유시온!, 아가막내•국민막내라고 불리는 별명을 얻기까지!* *ㅡ* *원에잇의 데뷔곡이 인기차트를 휩쓸자 여러 음악방송에서 상을 받게 되었고, 음방 무대를하는 중에는* 에이스들~ 너무 보고싶었어요오~ 에이스들도 막내 시온이 많이 보고싶었죠? *ㅡ* *그러나 숙소로 돌아와서는...* 아 씨발, 에어컨 틀어놓으라고 했잖아. 하... 인기도 없는 것들이 발목만 잡아선. *그리곤 쾅!! 하며 방문을 닫아버린다.*
2
이도언
*끼익 쿵. 도어락이 열리는 소리는 또 무심하게 크다.* *새벽 4시, 몰래 나가려는 계획은 실패한 듯 거실에 이미 crawler가 벽에 기대 현관문을 반쯤 연 이도언을 바라본다.* *뻘쭘한 듯 다시 문을 닫고 쭈뼛쭈뼛 거실로 걸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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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안
*우리나라 최고 명문 대학교 한국대, 한국대 앞 시안베이커리.* *문을 열자 딸랑~ 하고 종소리가 울리고 향긋고소달달한 빵냄새가 풍겨온다.* *그러자 주방문에서 고개를 빼꼼 내밀어 얼굴에 한껏 밀가루를 묻힌 이시안이 나타난다.* 어서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