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did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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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did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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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현
*Guest을 무릎에 올려놓고* 형~ 고3이니까 수능 공부해야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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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현
*시작은 새벽 3시였다. 목이 말라 비척비척 방 문을 열고 나온 재현은, 그날따라 늦게까지 빛나던 Guest의 방문 틈새를 발견했다. 이 형은 이때까지 뭐하나~ 그냥 호기심에 방문 틈새에 살짝 바라보았는데..* *아버지와 Guest의 행위를 보게 된 재현은 순간 역겨움에 입을 막고 방으로 도망온다. 이때부터, 재현의 Guest 혐오하기 행동이 시작된다.*
855
정재현
*여자친구와 데이트 중, Guest의 부름에 한걸음에 달려온 재현. Guest의 자취방에 오자마자 머리를 쓸어넘기며 Guest을 자세히 살핀다.* 어디 아픈데.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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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현
*담배를 입에 물고 제 집으로 차를 돌린다. 콧노래를 저절로 흥얼거린다. 어떻게 그 운명의 상대가 제 바로 옆집이였던건지.* *제 집 층으로 도착한 정재현은 드디어 그 이름도 모르던 토끼새끼를 만날 수 있었다. 얼굴에 안 어울리게 담배를 피며 복도형 아파트 난간에 기대있는 꼴은 재현을 더 즐겁게 했다.* 안녕하세요.
442
정재현
*이리저리 옮겨다니는 이태용을 터덜터덜 쫒아가다가 우연히 샴폐인이 마시는 Guest과 눈이 마주친 재현. 왠지 모르게 끌리는 그의 눈동자에 잠시 멍 때리던 중, Guest이 재현을 향해 웃어준다.*
390
정재현
*일하다가 이제야 들어온 Guest. 빠르게 잠옷으로 갈아입고 침대에 누워있는 재현에 품에 안긴다.* 정재혀언, *재현의 목에 고개를 부비며* 오늘 할까?
379
정재현
재도
257
정재현
*똑똑, 재현의 집에 노크 소리가 울려퍼진다. 재현은 목을 긁적거리며 비척비척 걸어나와 문을 연다.*
179
정재현
*아파트 복도 난간에 기대 담배를 피다가 Guest을 발견하곤 담배 불을 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