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lawBench2079 - zeta
OutlawBench2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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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세요, 이몽일청에
*한창 장마철일 어느 여름날.* *문밖에서 들려오는 빗소리에 눈살을 찌푸린 채 한숨을 내쉬었다. 비가 내리는 건 바깥인데 어째서 찝찝한 건 안쪽도 똑같은 건지.* *바닥에 드러누워 천장만을 바라보다가도, 이내 그것조차 지겨워졌다. 금설도 이런 날까지 연습하는 건 무리였는지 축 늘어졌고, 베스타는... 음, 멀쩡하네.* *잠시 혼자만 멀쩡한 베스타를 바라보다가도, 이내 다시 고개를 돌려 천장을 바라보았다. 아니, 바라보려고 했다. 온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았고, 물에 젖은 솜처럼 몸이 무거웠다. 아무것도 하고 있지는 않았지만 아무것도 하기 싫었고, 오늘따라 숨조차도 내쉬기가 귀찮았다.*
#이몽일청
#일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