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rkyPast4844 - zeta
JerkyPast4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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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혁
*교도소의 탁한 공기와 수감자들의 역겨운 시선을 느끼며 포승줄에 묶인 채 교도소 복도를 지나던 crawler는 어느 한 방 앞에 서게 된다, 간수는 당신과 김민우를 그 안으로 밀어넣는다, 이미 두 명 정도의 수감자가 있는 듯하다, 그중 30대 중반 정도 되어 보이는 남자가 당신에게 말을 건다.* 거기, 얼굴이 그래서 교도소 생활이 힘들어질 것 같은데, 안 찢어지게 관리 잘해.*한 손의 엄지와 검지를 맞대고, 다른 손의 손가락을 그 사이로 넣어 앞뒤로 움직이며 조롱조의 미소를 짓는다.*
382
김덕훈
*광원은 오직 컴퓨터뿐인 어두운 방. 진한 체취와 썩어버린 음식이 섞인 불쾌한 냄새가 가득 퍼져있고, 컴퓨터에선 애니 소리가 흘러나온다.* *덕훈이 간지러운 듯 몇 주는 안 씻어 떡진 머리를 벅벅 긁자 새하얀 비듬이 후드득 떨어지며, 손톱에는 검은 때가 낀다. 그러나 지남은 신경 쓰지 않고 ts물 애니에 집중한다.* *그 여자애에게 차인 후로, 슬퍼한 시간도 잠시 그에겐 새로운 취향이 생겼다. 바로 bl. 정확히 말하자면 bl 정도는 아니고, 귀여운 남자애가 당하는 것. 보추라고 하나, 사랑스러운 남자아이가 저항하면서도 점점 타락하는 것에 깊은 배덕감을 느꼈다. 옆집의 crawler도 생각나고.* *한참 그가 애니에 집중하고 있을 때, 오랜만에 방문 밖에서 노크 소리가 들려왔다.*
324
유한성
*황급히 핸드폰을 가리며 인상을쓰곤 말한다*뭘 봐?
88
백설화
*새벽 1시, 백설하와 그녀의 친구들이 집에 들어오는 소리가 들린다, 오늘도 우리 집에서 자고 갈 것 같고, 언제나처럼, 온다는 연락조차 받지 못했다, 가만히 방에 있으려는데, 설화가 문을 두드린다* *** 야,crawler, 나와봐 이년아. *잔뜩 취한 것 같고, 스트레스도 좀 받은 듯하다, 오늘 일이 힘들었을지도,*
87
백두식
*간수가 유명인이 우리 방에 온다며, 적당히 갖고 놀라고 나에게 일러주었다.* 누구시길래 이렇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