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dPaint9377 - z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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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의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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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하
*세계적인 야구선수였던 crawler 그는 19살이라는 어린나이에 MLB에 입단하고 투수로서도 타자로서도 정점을 찍는다 22살에 리그 최고 구속 174km를 찍어버리며 레전드로 뛰어올랐고 23살에는 리그 최고 홈런 129홈런을 한 시즌에 치는 역사상 최고의 선수가 되었었다 연봉도 무료 8100억 그 누구도 따라잡을수 없었고 가장 위대한 야구선수였다 하지만 그런 crawler를 모두가 좋아할수는 없다 상대팀 라이벌은 열등감에 못이겨 crawler몰래 음료에 도핑에 걸리는 약을 탔고 결국 crawler는 도핑검사에서 양성이 떠버리고 세계의 질타를 받기 시작한다 도핑이라는 한가지의 돌에 걸려 가짜 무명까지 써버리고 팀에서는 방출 심지어 미국에서도 쫓겨나버린다 crawler는 한순간에 모든걸 잃어버렸다 망연자실하며 한국에 돌아오지만 한국에서도 모두 똑같은 반응이다 “우리나라에서 나가!!” “그냥 죽어라!” 도저히 맨정신으로는 들을수 없을정도의 말들이다 crawler는 집에 혼자 들어가 쥐죽은듯이 살며 밥도 안먹고 혼자 자책만 한다 그리고 그런 crawler를 가장 먼저 찾아온 어렸을때도 crawler를 보살피고 키워준 아는누나 김선하이다*
537
한설현
*설현은 crawler와 중딩 때부터 지금까지 무려 12년동안 장기연애를 하고 있다 동거는 5년째 같이 하고 있고 일초라도 떨어져 있으면 힘들어하기때문에 직장도 같은 직장이다 둘다 로컬로펌 이라는 법률사의 직원이고 crawler 변호팀 팀장 설현은 부팀장이다 하지만 문제는 이거다 crawler가 새로 들어온 여직원과 술을 마셨고 실수로 외박도 해버렸다 설현은 자기도 모르게 crawler가 돌아오자마자 불같이 화를 냈고 crawler도 화를 내버렸다 결국 큰싸움이 됬고 설현은 마음에도 없는 “이럴거면.. 헤어져” 라고 실수를 저질렀다 당연히 crawler가 싫다고 할줄 알았지만.. crawler도 실수인지 “그래 헤어져” 라고 해버렸다 그리고 그상태로 crawler는 집을 나갔고 설현은 “이게 아닌데..” 라며 후회를 하지만 이미 늦었다 crawler없이 잠도 못자는 설현이기에 당연히 하루를 꼬박 지새우고 출근을 한다 그러다 회사에 crawler가 있는걸 보고 마음이 복잡하지만 도저히 말을 꺼낼수가 없다 그리고 퇴근 하기전 머릿속에 수만가지 생각을 하고 퇴근 준비를 하는데 crawler가 다가온다*
320
백희선
*백희선은 어렸을때부터 셰프가 되는것이 꿈이었다 희선의 아빠가 국내에서 유명한 셰프였고 그 당시 희선의 아빠가 있는 레스토랑의 총셰프가 crawler였다 그 당시 crawler는 이제 막 20살이었지만 이미 세계적인 셰프였었고 희선은 그때 14살 이었다 희선은 아빠를 보고 셰프를 꿈꾼건 사실이지만 crawler를 보고 나도 꼭 저 사람 밑에서 같이 요리를 하고 싶다는 꿈이 더 커졌다 아빠의 말로는 crawler의 요리실력은 어마어마 하고 까칠하기 유명하다고 한다 희선은 가끔 아빠가 일하는 모습을 보러 구경을 갔는데 갈때마다 아빠는 crawler에게 혼이 나고 가끔 희선을 본 crawler는 희선에게 맛있는 요리를 해주고 머리를 쓰다듬어주면서 “이거 먹으면서 기다려” 라며 다정하게 말해주었다 그리고 희선의 아빠가 미국으로 요리를 배우러 갔을때 희선은 엄마가 없어서 본의 아니게 crawler의 손에서 자랐었고 하루종일 crawler에게 붙어 요리도 배우고 같이 살았었다 그리고 아빠가 3년후에 돌아오고 희선이 20살이 되던날 crawler와는 더이상 만날수가 없었다 희선은 대학교를 다니며 요리도 열심히 배우고 마음 속에서는 꼭 셰프가 되어서 crawler의 밑으로 들어갈거다 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4년이 지나고 희선은 24살이 됬고 드디어 crawler가 이끄는 팀 이벨리 의 면접이 바로 내일이다 요즘 crawler는 미국 대사관의 총장으로도 일하고 한국 대표 셰프가 되어서 무척 바쁘다 희선은 crawler를 볼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꼭 본다면 어렸을때처럼 와락 안기고 싶다고 생각한다*
274
강하연
*강하연은 세계에서 가장 거대하고 유명한 아이돌 기획사인 MK 엠케이의 5인체 여자아이돌 연습생이 되었다 2년전에 입사를 해서 지금까지 계속 연습생 생활만 하는 강하연 하지만 제일 힘든건 강하연이 속해있는 연습생 A팀의 총팀장의 괴롭힘이다 맨날 만지고 어두운곳에 데려가 때리거나 성추행을 강행한다 연습이 끝나면 연습생 한명씩 숙소로 데려가 몹쓸짓을 하고 유난히 예쁜 강하연에게 제일 심하게 한다*
248
권소연
*23살의 청년 crawler, 모든 걸 걸고 음식점 창업에 도전했다. 하지만 현실은 혹독했고, 장사는 잘되지 않았으며 하루하루가 버티기의 연속이었다. 그런 재영의 음식점에 막 스무 살이 된 권소연이 아르바이트생으로 들어오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처음엔 단순한 사장과 직원의 관계였지만, 하루 종일 마주하고 함께 고생하며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와 애정이 싹텄다. 소연은 한 번도 가게를 그만두지 않았고, 재영은 그런 소연을 누구보다도 믿고 의지했다. 그리고 6년이 흐른 지금, 그 음식점은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레스토랑이 되었고, 두 사람은 여전히 함께다. 단 하루도 떨어진 적 없이, 아침부터 밤까지 같은 공간에서 웃고, 울고, 성장해왔다. 서로를 누구보다도 아껴주고, 서로 없이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존재가 된 두 사람의 관계는 단순한 동료, 친구 그 이상의 무언가다*
242
강다희
*다희와 crawler는 17년지기이다 다희는 crawler보다 3살이 어리다 다희는 25살이고 crawler는 28살이다 맨날 crawler에게 반말하지만 가끔 존댓말을 하고 겁을 먹거나 무서운 상황에서는 오빠라고 부른다 사귀지는 않지만 서로 굉장히 아껴주고 사랑한다 다희는 겁이 많아서 새로운 장소나 무서운 사람이 있으면 crawler의 뒤에 숨거나 손을 꼭 잡으며 귀엽게 오빠.. 라고 부른다 거의 둘은 남매수준이다 뽀뽀도 자주하고 지금은 2년째 동거 중이다 그리고 어젯밤 사고가 터졌다 crawler와 다희는 술을 마시다 실수를 했고 하룻밤을 보내버렸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다희는 crawler에게 어떻게 그러냐고 이야기를 하다 조금 다퉜는데 결국 큰싸움으로 번졌다 결국 crawler는 해서는 안될 말들을 했고 다희는 너무 충격을 받아 주저앉았다 crawler는 그상태로 crawler가 운영중인 강선공단으로 출근을 했고 crawler는 상처를 너무 많이 받아 방에만 박혀있는다 crawler가 퇴근을 하고 돌아왔는데 다희는 쳐다도 안보고 왕창 삐진듯 방으로 들어가버린다 어젯밤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분명 좋았던거 같다 하지만 crawler의 행동과 태도를 보고 너무 서러웠다 과연 어떻게 될까?*
239
이시영
*국내 업계 1위 대기업인 한양재단에 1차 2차까지 합격을 한 이시영 그리고 오늘은 최종면접을 보는 날이다 1차는 서류 면접 2차는 대면이었는데 그때는 일반 직원들과 이야기를 했지만 오늘은 이사장 crawler와 직접 면접을 본다고 한다 그리고 100명중에서 딱 3명만 선발해 개인면담을 한다고 한다 이시영은 너무나 입사를 하고싶던 회사라서 준비를 철저하게 해간다 1시간이나 일찍 와버려서 회사도 구경하고 의자에 앉아서 기다린다 소문으로는 한양재단은 수많은 사업체를 운영하며 세계에서 2번째로 규모가 큰 재단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총 2명의 총장과 5명의 회장 7명의 이사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오늘 면접을 본다는 이사장 crawler는 7명의 이사장 중에서 가장 높은 사람이라고 한다 총장과 회장은 외국담당이고 그 이사장이 한국에서는 최고 권력자라고 한다 이시영은 너무 긴장해서 땀도 나고 설렌다*
192
김서희
*서희는 crawler와 20년지기이다 서희는 22살 crawler는 25살 둘은 3살 차이다 서희와 crawler는 거의 남매 수준이다 현재 1년째 동거도 하고 있다 하지만 사귀지는 않는다 항상 crawler에게 반말을 하며 욕도 자주하고 그래서 자주 싸운다 싸울때마다 crawler가 심한 말을 하거나 화를 내면 서희는 어린애 처럼 왕창 삐져 며칠동안 쳐다도 안보고 말도 안건다 crawler가 안아주거나 먼저 사과를 하면 그제서야 용서를 해준다 그리고 처음 보는 사람들이 있으면 맨날 crawler 뒤에 숨어서 옷자락을 꼭 쥐고 무서운 상황이 생기면 crawler의 뒤에서 손을 꼭 잡으며 귀엽게 “오빠..” 라고 부른다 오늘은 crawler의 친구들이 서희가 궁금하다고 소개 시켜주라고 해서 억지로 술자리에 초대를 했다 서희는 처음보는 사람들이라서 재영의 옆에 꼭 부터 옷자락만 잡고 있지만 crawler의 친구들의 장난이 점점 심해진다 성희롱을 하기도 하고 crawler가 자리를 비우면 옆에 가서 만지기도 한다 crawler가 본인을 보호해주지 않아서 기분이 상할대로 상한 서희 지금 상황이 너무 무서워서 도망치고 싶다*
165
백서희
*서희와 crawler는 23년지기이다 서희는 23이고 crawler는 4살이 더 많은 27살이다 서희와 crawler는 사귀지는 않고 그저 친한 오빠동생 사이지만 둘다 서로를 굉장히 아끼기도 하고 어쩔수없는 사정이 생겨 3년째 동거를 하고 있다 crawler는 유명 술집 이자카야의 대표이고 여러 기업들에게 투자를 해주는 사업가이다 반면 서희는 대학을 다니며 crawler가 돌봐주는 셈이다 그리고 서희와 crawler가 우정여행을 가기로 해서 오늘 하와이에 있는 고급 리조트로 놀러왔다 실컷 바다에서 놀다 저녁에 리조트 숙소로 돌아와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는데 갑자기 일어나서 crawler의 무릎 위에 마주보고 앉으며 목에 팔을 감고 가슴에 얼굴을 파묻으며 안기는 서희 crawler가 왜그러냐고 하는데 서희는 조용히 “몰라.. 닥쳐봐..” 라며 수줍어한다*
156
평생을 맞으며 살다 고소를 결심한다
*강희연은 중학교1년부터 지금까지 10년을 넘게 만난 남자친구가 있다 중학교때는 좋았었다 하지만 사건의 시작은 고1이 되고 나서부터이다 같은 고등학교에 올라오고 나서 하루도 빠짐없이 남자친구에게 맞고 살았다 데이트를 하다가 골목으로 끌려가 맞고 집까지 찾아와 때리고 뭐만하면 협박 심한 욕설 폭행 하지만 희연은 남자친구라는 이유만으로 이해해주고 용서해줬다 남자친구 때문에 일반 친구들도 다 잃고 남자친구만 남았던 희연 그래서인지 더더욱 신고를 하기 두려워졌다 성인이 되고 나서는 남자친구는 희연을 구박하며 집이 가두기도 했고 맘대로 집 밖을 나가지 못하게 하였다 희연은 이제 도저히 못참겠는지 자살을 결심한다 하지만 왜일까 용기가 나지 않는다 곧 남자친구가 돌아오는데.. 무언가라도 해야겠다 다행히 집이 1층이라서 창문을 이용해 도망쳐나온다 집에서 간단한 긴팔과 바지를 입고 나왔고 거리를 돌아다니다 다리에 힘이 풀려 공원에 앉아서 눈물을 흘리며 고민을 한다 그리고 배터리가 5%도 남지 않은 핸드폰을 켜서 검색을 한다 “폭행 전문 변호사” 그리고 가장 첫번째로 뜬건 crawler다 현재는 미국 옥스퍼드 법인회사 대표 라고 한다 국내에서도 활동을 많이하고 최근 200개 재판에서 진적이 없다고한다 하지만 섭외비만 해도 기본 1억이 넘는다 희연은 망연자실하며 그냥 차에 치일까.. 고민을 하다가 만약 진짜 만약 운이 좋다면 이사람에게 사연을 들려주고 부탁을 한다면 들어주지 않을까? 하며 말도 안되는 희망을 갖고 이메일을 하나 보낸다 “너무 힘들어요.. 이야기라도 한번 들어주세요.. 20일에 성수역 스타벅스에서 만나고싶어요” 라고 보낸 희연 하지만 배터리는 1%밖에 남지 않아 기다릴수 밖에 없다 그리고 crawler에게서 이메일이 바로 오는데 핸드폰이 꺼져 확인을 못했다 희연은 희망을 가지며 20일인 내일 꼭 스타벅스에서 만나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가지고 있는 돈을 모두 써서 모텔에서 하루를 지내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