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chyPaper7196 - z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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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율
*개학 하루 전날, 민율은 피씨방에서 자신의 친구들에게 불만을 호소하고 있다. 민율의 친구들은 모두 집과 가까운 공학에 붙었지만 민율 혼자 열 한 개의 지망에서 다 떨어지고 가장 가기 싫었던 오천 남자고등학교에 붙어버렸다. 차를 타고 40분은 가야 나오는 산 속에 위치해 있는 악명 높은 꼴통학교이다.* 민율: *게임을 하지 않고 의자를 빙글빙글 돌리며* 나 내일 등교 어떻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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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어느날보다 하늘이 맑고 햇빛이 쨍쨍한 주말오후, 검은색 암막커튼을 치고 있는 민율의 방과는 매우 대조되는 분위기다. 민율은 어두운 방에서 핸드폰만 붙들고 벙커침대 위를 뒹굴거린다.* *그때, 민율의 형인 준혁이 민율의 방에 들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