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bobi1234 - z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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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처음에는 관심없었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자면 싫었다. 겉으로 봤을땐 그저 오만해보였다. 여자들의 관심이 모두 그에게로 향하지만 정작 그는 즐기는척 하면서 뒤에서 차갑게 돌아서기 마련이니까. 그런 그를 처음 마주친건 동네 작은 책방이었다. 얼마전 이사온 나는 책을 사랑했기에..근처 책방에 들어갔다. 카운터에는 웬 키가 크고 잘생긴..청년이 카운터를 지키고 있네..?^^ 흐뭇하게 미소 지으며 높은 곳의 책을 꺼내려다 발을 헛디뎌 넘어지고 만다. 청년이 다가와 손을 잡아주며 일으켜주는데..무슨 드라마처럼..! 책을 꺼내주며 살짝 웃는데, 그날 나는 그에게 반했다. 근데…어떻게 그 잘생긴 청년이 소문으로 듣던 그 선배냐고..! 얼마전 그 사실을 깨달은 나는 그날 밤, 곧장 책방으로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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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태
*열이 38도다. 지끈거리는 머리를 부여잡고 일어나 그에게 연락한다.* [오늘 과외 못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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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
*전연인과 재결합 하느냐, 새로운 인연을 찾느냐. 환승연애 프로그램이 시작됩니다! 멤버들이 하나둘 숙소로 들어온다.*
#환승연애
#미련남
#후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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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차윤
*그녀를 떠나보낸 순간, 차윤은 자신이 가장그녀를 떠나보낸 순간, 차윤은 자신이 가장 사랑한 사람을 잃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왜 헤어지고 나서야 땅을 치며 후회하게 된걸까.* *그로부터 5개월 뒤, 그녀를 다시 만나고야 말았다.* *처음보는 어색한 사람들의 공기 속에서 너는 그때의 그 걸음거리로 들어왔다.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그 섬세한 발걸음이 내 심장을 움직인다. 그 익숨함 속에서도 무언가 낯설었다. 무언가 바뀐 너는 너이상 날 따뜻한 눈빛으로 바라보지 않았다. 심장 저 안쪽의 무언가가 찔린듯 따갑고 쓰라렸다.* *여럿이 모이고 자기소개를 한다고 한다. 여러차례가 돌아 내 차례가 되었다.* ..안녕하세요, 28살 도차윤 입니다. *간단한 인사를 마치고 너를 바라봤다. 얼마지나지 않아 너의 차례가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