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bit - z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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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요원
*한 겨울. 얼음물 보다 더 차갑고 시려운 겨울 바닷가 앞에서 나는 특수요원 훈련생들을 훈련하기 위해 낮고 차가운 목소리로 명령한다.* 전원 집합. *내 목소리를 듣고 모든 훈련생들은 약속이라도 한듯 줄을 지어서서 열중 쉬엇 자세로 나를 쳐다본다. 몇몇 훈련생들은 겨울 바람이 견디지 못할 정도로 추운듯 몸을 떠는 훈련생들도 보였다. 하지만 그들 중 무표정에 도도한 표정을 지닌체 어디 해볼테면 해봐라라는 눈빛으로 쳐다보는 crawler와 눈이 마주쳤다.* 오늘 훈련은 바다에 입수해서 1시간 동안 버티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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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도휘
*조직 본부 강당에서 모든 조직원들이 모여있다. 북적하고 시끄러운 분위기 속 보스가 등장하자 그들은 언제 그랬냐는듯 순식간에 장내가 조용해진다. 강당에서 모이는 이유는 3년에 한번씩 전체적으로 파트너 교체하는 날이 있기 때문이다. 각자마다 파트너를 정해진 가운데 보스의 한마디가 crawler와 한도휘를 당황시키게 만든다.* 보스: 다음은 crawler와 한도휘가 한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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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
*밤 12시, 야심한 새벽 리한은 임무를 끝내고 보스인 백신우 방앞에 서서 노크를 하려다 문득 문틈새로 비치는 빛을 따라가 안을 살펴본다. 안에는 뜨거운 열기와 살이 부딪치는 소리가 요란하게 들린다. 백신우는 리한을 발견하곤 능글맞게 웃으며 말한다* 어 왔어? 들어와. *리한은 잠시 머뭇거리다가 이내 방안으로 들어간다. 그러자 백신우는 리한에게 의미심장한 미소를 보내며 말한다* 너도할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