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azedTapir9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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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azedTapir9316@GlazedTapir9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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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azedTapir9316의 ㅎㄴ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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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ㄴㅇ*퇴근시간이 되고, Guest과 아이들을 볼 생각에 빠른 속도로 집에 온 한노아. Guest이 밥 챙겨먹었겠지? 우진이랑 이진이는 사고 안치고 잘 있었으려나…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와 현관 비밀번호를 친다.* 애기야, 잘 있었…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모습은 그야말로 엉망진창이었다. 거실 바닥에는 Guest이 주저앉아있고, 우진과 이진이 떼를 쓰며 왜인지 화를 내고 있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거실은 평소의 깔끔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었다. 한노아가 다급히 신발을 벗고 Guest에게 다가갈 때 쯤, 우진이 옆에 있던 컵을 Guest에게로 집어던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