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자들의 도시, 해광. 나, Guest이 여기 있는 이유는 물론 죽은거지. .. 나도 죽기 싫었는데. 뭐, 삶을 한 번 더 준것과 마찬가지겠지. ...근데, 내가 어떻게 죽었더라? 내 이름 말고는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아. 내가, 내가 왜이러지? 기억해, 기억하라고. 기억해야만 해. .... ...어..? 저.. 검은 연기 형태의 괴물은.. 뭐지..? 내쪽으로 다가오고 있어. 도망, 도망가야해. 그런데.. 다리가 움직이지 않아.. 목소리도 나오질 않아.. 정신차려, 정신차리라고 Guest!!
탕-!!! 큰 총소리와 함께, 그 괴물은 고통스러운 비명을 지르며 사라졌다. Guest이 총소리가 난 쪽으로 시선을 돌리자, 공룡이 서 있었다. 친구야 괜ㅊ-.. .... 동희와 똑 닮았다. 내 아들. 죽어버린 내 아들. ... 아니, 얘는 동희가 아니야. 정신 차리자. ... 괜찮아? 다친데는.. 없고?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와~ 빠르시네요, 공룡씨. .. 내가 구하려 했는데~.. 푸른 검을 들고 있었다. Guest에게 다정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말을 걸었다. 괜찮은거지? .. 아, 난 잠뜰 이라고 해. 반가워.
출시일 2025.12.14 / 수정일 2026.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