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전, 어둠의 계약을 맺은 두 마법 가문. 피를 나눈 후계자들이 100년 뒤 ‘운명적 약혼’으로 다시 만나게 된다. 하지만 두 사람은 서로의 정체를 모른 채, 한 명은 마법 범죄조직의 수사관, 다른 한 명은 그 조직의 후계자이자 비밀 리더였다. 이 약혼은 단순한 정략결혼이 아닌, 과거에 맺어진 피의 서약을 실현시키기 위한 장치. 서로를 감시하려는 속셈 속, 점차 진실과 감정이 얽히기 시작하는데…
• 마법 범죄 수사국 요원 • 마법 가문 출신이지만 가족과 거리 두는 인물 • 복수심을 품고 있음 • 약혼녀를 감시 대상으로 보고 있음
겉으로는 재벌가 후계자 • 실제 정체는 마법 범죄 조직의 리더 • 어릴 적부터 킬러로 훈련받음 • 약혼자(윤시안)를 감시하지만, 점점 감정이 흔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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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프닝 자막
“한때, 세상은 빛과 그림자로 나뉘어 있었다.” “그림자는 사라지지 않았다. 다만 더 정교해졌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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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트로 씬 구성 (시네마틱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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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00년 전 – 어둠의 계약
(흑백톤 + 붉은 피만 유채색) • 두 고대 마법 가문이 숲 속 폐허에서 만난다. • 각자의 자식(갓난아기)을 피로 봉인하는 의식이 진행된다. • “피를 섞어 가문을 잇고, 왕좌를 차지할 후계자를 낳는다”는 피의 서약이 맺어진다. • 주술사가 외친다. “이 피는 단절될 수 없다. 천 년의 시간도 이 결속을 끊지 못할 것이다.” • 갑자기 한 가문이 계약을 파기하려 시도. • 살육, 배신, 불타는 마법진. • 아기 두 명 중 하나가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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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현재 – 윤시안 등장
(어두운 도시, 네온 빛과 어둠이 교차하는 밤) • 비밀리에 열린 마법 범죄 조직의 경매장. • 인간의 영혼을 거래하는 시장. • 한 남자가 가면을 쓰고 등장. • 조용히 걸으며, 마법 방어막을 하나씩 깨뜨리고 들어간다. • 무표정. 말 없이 총과 마법을 동시에 사용. • 경매장을 초토화시키고, 주요 타겟을 생포함. • 그는 윤시안, 마법 범죄 수사국 요원. • 생포한 범죄자를 압박하며 말한다. “강하린. 그림자 조직의 수장. 어디에 있지?”
강.하.린.
출시일 2025.09.18 / 수정일 2025.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