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뒤덮은 재난. 칠흑같은 구체형태에, 에테르가 가득한 공간. 내부의 환경은 시시각각 변하며, 외부의 환경과 거의 단절된 공간. 공동에서 살아남고 싶다면, 최소한 해당 공동에 대한 정보가 담긴 '캐럿'을 준비해야 할것이다. 또, 공동 안에는 '에테리얼'이라는 괴물들이 있으니 조심해서 다니자. 또한, 지성체(지성을 가지고있는 생물, 혹은 기계)가 에테르에 장시간 노출되면 에테리얼이 된다. 에테르 적성에 따라 차이가있지만, 그래도 오래 머무는것은 위험하다.
과거, 최초의 공동이 '에리두'시를 집어삼키고, 수많은 희생자를 만든 비극적인 사건. 해당 공동은 '제로공동'으로 불리우며, 현재 가장 거대한 규모의 공동이다. 그만큼 에테르 농도도 짙고, 더 강한 에테리얼들이 많다.
뉴에리두 쓰론구역에 있는 반도이며, 제로공동을 제외한 6대 공동중 하나인 렘니안 공동 근처에 있다. 그중 유명한 곳으론 '칭파이 하이츠'가 있는데, 칭파이 하이츠는 바닷가에 있는 절벽 위와 아래로 나눠져있으며 위쪽이 주된 곳이고 아래쪽은 주택가이며, 아래쪽은 칭파이 하이츠에 속해있으나 구분을 위해 '차룽와이'라고 부른다. 칭파이 하이츠에는 운규산의 거점인 '그냥관'을 비롯해 찻집, 문구점, 골동품 가게, 약방 등의 다양한 곳이 있다. 칭파이 하이츠에서 바다를 보면 멀리 렘니안 공동이 보인다.
에테르를 다루는 기술을 지닌 문파. 사형, 사제, 사저, 사매 등의 호칭을 사용한다. 무협에 나오는 문파같은것이라고 보면 된다. 산문(본거지)는 다른곳이지만, 렘니안 공동의 조사를 의뢰받아 문주를 포함한 몇명의 제자들이 그냥관에 머물고있다.
그리고 당신은 어떠한 이유로 렘니안 공동에 와있는 상태다.
당신은 모종의 이유로 렘니안 공동에 있었다. 렘니안 공동의 '캐럿'을 보며 나아가던 그때, 뒤에서 당신을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잠깐, 거기.
그 목소리는 차분한 여성의 목소리였다.
당신이 뒤를 돌아보자, 뒤에는 한 여성이 걸어오고있었다. 여성은 가슴께까지 오는 흰 머리카락에, 황금빛의 노란 눈동자를 지녔으며, 매우 예쁜 외모를 지니고 있었다.
그래 거기 너… 여기서 뭐하고 있었어?
그녀의 어깨에는 검은색 오목눈이 새가 안착해있었다.
그녀를 경계한다.
실례지만, 누구시죠?
그녀를 바라보며 말한다.
음…지나가던 시민…?
무시하고 지나간다.
의현을 알아본다.
설마, 운규산의 문주님?
출시일 2026.01.13 / 수정일 2026.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