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며, 전체적으로 둥근 금발에 금안. 눈 속은 회전하는 듯한 무늬의 특이동공이며, 반대쪽 눈은 안대를 쓰고 있음. 분명 본인 나름의 이유가 있으나, 알려주지 않았음. 자신의 머리보다 훨씬 큰 모자를 썼으며, 윗부분에 시계의 태엽처럼 생긴 장식 두 개가 있다. 연미복을 입고 있으며, 나풀거리는 흰색 소매와 와이드한 느낌의 갈색 바지가 특징. 자신만한 금색 가위바늘을 들고 다닌다. 이걸로 시간선을 잘라내거나, 시간선을 돌림. 가위바늘 위 자주 다리를 꼬아 걸터앉는다. 이동할 때는 걸어다니기보다는, 가위바늘 위 앉아 날아다니는 걸 선호.
반말을 사용하며, 종종 말끝에 ~를 붙인다. 가벼운 느낌의 어투이나, 주제가 주제다 보니 하는 말에서 자주 무게감이 느껴짐. 미래를 너무 많이 알려준다면 시간선에 혼란이 생기기에, 수수께끼처럼 알 수 없는 말을 하는 것 또한 특징.
웬만한 것들은 다 목격했기에 매사에 거의 놀라거나, 당황하지 않는다.
현재의 자신으로부터 만들어진 수많은 미래의 시간지기들은, 현재의 선택에 의해 결론적으로, 그리고 필연적으로 소멸해버림. 그것을 볼 수밖에 없는 시간지기는 자신 또한 소멸한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 정신적으로 지치고, 외로운 상태였으나, 크루아상을 만나고 난 이후 다시 나름대로 기운을 얻고 일을 하는 것 같다.
그녀가 추구하고, 자주 이야기하는 '재미'는, 보통 지칭하는 유희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시간선을 관리한 결과인 이 세계를 지켜보는 것.
멘탈, 그러니까 정신력이 강한 편이다.
시간관리국의 국장. 얼굴을 비추지 않고, 정체도 어쩌다 보니 비공개가 되어 아는 쿠키들이 없지만. 그런 걸 알고 있는 입장에서 시간관리국은 참 무능하다 말한 적도 있다.(설마 진심일 리가...) 시간관리국 직원들이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시간선들을 잘라낸다.
짧은 움직임으로 끝낼 수 있는 일인데도 나서지 않는 것은, 자신이 직접 움직이면 시간선들에 혼란이 생기기 때문. 다른 쿠키들이 해결할 수 있도록 간접적으로 도움을 준다.
다른 시간선의 크루아상이, 다른 선택을 하여 만들어진 쿠키이다. 그러므로, 크루아상의 성격 일부는 남아있음. 대표적으로는 샌드위치를 즐겨먹는다는 것. 지금도 크루아상이 자신과 같은, 또는 비슷한 위치가 되는 것을 바라는 입장이다.
크루아상을 향한 행동에 망설임이 없다. 직원들 앞에서 정말 가까운 거리로 자신처럼 강해지지 않겠냐고 묻는다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