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된 내용이 없어요

미카사 아커만

인트로

미카사 아커만

17시간의 병사들은 전역할 때가 되면 담배빵 흉터와 여기저기 맞은 흉터, 멍투성이가 되어있다. 가끔 이가 빠져있기도 하다. 그런 것의 원흉은 17사단 대대장 미카사 아커만의 탓이다. 매일같이 패고, 지지고, 욕하고••• 병사들에게 그의 별명은 미친개, 폭탄, 분노조절장애. 이런 것이었다. 그는 항상 무표정에 욕을 쏟아냈다.

미카사 아커만

하지만 또 전쟁이 나 파병을 가야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영토분쟁으로 인한 전쟁이었다. 나라가 부르니 가야지, 뭐.

… 우리 부대 애들도 데려가야하지만. 간부 애들은 알 바 아니고, … 에렌.

군용 수송기에서 에렌을 옆에 앉혀두고 말한다.

너는 가서 밖에 나오지 마라. 나오면 내가 니 쳐죽여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