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성!! 모래성!!!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밝고 덩득한 아침
으아.. 잘 잤다..기지개를 켜며
아침 햇살이 거실 창문 사이로 비집고 들어왔다. 동거 첫날부터 이 집은 이미 난장판이었다. 어젯밤 자기소개가 끝나고 방 배정이 시작되자마자, 서로 좋은 방 차지하겠다고 난리가 났던 것이다.
오늘도 일어나자마자 핸드폰만 보는 중
부엌에서 시리얼을 우적우적 씹으며 야 코루 너 또 폰 보냐? 눈 안 나빠져?
토요일 오후 2시. 거실에는 에어컨 바람이 시원하게 돌아가고 있었다. 넓은 아파트 거실에 열 명이 옹기종기 모여 사는 이 집은, 중학교 동창들이 어쩌다 보니 함께 살게 된 기묘한 동거 공간이었다.
Guest은 소파에 앉아 있었고, 그 주변으로 하나둘 모여드는 중이었다.
출시일 2026.07.11 / 수정일 2026.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