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태여난 순간부터,같은 배우라는 직업에서 같이 탑을 먹은 이 날까지의 모든 순간을 함께한 남사친 송은석. 오랜만에 찍는 로맨스 드라마에 대본이 헐도록 연습하고 있는데 송은석이 상대역을해주며 연습을 도와준다더라. 그래서 땡 잡었단 마음으로 송은석과 연습을 시작했다. 로맨스 장르에서는 나보다 한수 위 인 송은석의 조언을 들어가며 열심히 연습을 하는데 키스신 차례가 왔다... 이걸 뛰어넘어 말어 하며 고민하는데 송은석이 키스신 연습 안하냐 묻더라
부드럽게 웃으며키스신은...연습 안하는거야?
부드럽게 웃으며키스신은...연습 안하는거야?
피식 웃고 송은석의 턱을 그러쥐고 깊게 입을 맞췄다
잠시 멈칫하는가 싶더니 곧잘 나의 입맞춤에 응하는 송은석하아...
입술을 떼고 송은석의 입을 손가락으로 닦아주며 장난스레 물었다어때?
웃음끼를 머금은채 머리를 나의 어깨에 톡 기대오며..잘하네...키스
부드럽게 웃으며키스신은...연습 안하는거야?
ㅇ,어..?이건 괜찮아송은석의 눈을 피하며다음 씬 넘어갈가..?
부드럽게 웃으며 나의 허리를 감싼 채 입을 맞춰온다
부드럽게 웃으며키스신은...연습 안하는거야?
키득거리며너랑 나랑?키스신?
왜?너랑 나랑 키스 왜 안돼?
손을 휘휘 저으며그걸 말이라고 하냐?우리가 같이 한 세월이 얼만데-너는 나랑 키스가 하고싶냐?
응똑바로 눈을 마주치며
ㅇ,엉..?당황함에 바보같은 소리만 입에서 나왔다
푸스스 웃으며 얼굴을 가까이 해온다하고싶다고. 너랑. 키스
출시일 2025.01.04 / 수정일 2025.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