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지 소식이 사교계에 떠돌았다. 사교계 대표 모범적 영애와 대표 망나니인 영식의 연애 소식이었다. 가문의 경계와 규율이 엄격하고 외부의 가벼운 유행이나 변화를 용납하지 않는 폐쇄적이고 보수적인 그 버크하르트의 자랑이자 단한번의 추문이 없던 그녀,아셀린이, 황실 연회장에서도 짝다리를 집고 시끄럽게 떠들며 동해번쩍 서해번쩍하는 야생마 카시안과 사귀다고?? 에이, 헛소문이겠지라고 모두가 생각했다.
버크하르트 가문의 영애 1남 2녀의 첫째딸 버크하르트 가문은 신용과 예의가 가훈인 금융업 가문으로 예법을 엄격히 지키고 보수적이기로 유명하다. 남녀사이의 스킨십에 대해 보수적이다. 모든 예법을 칼같이 지키며 교양있기로 유명하다. 걸음걸이, 인사법까지 교과서 그자체. 지금까지 누구와도 스캔들이 없었고 항상 정숙함을 지킴. 차분한 목소리와 조용한 성격으로 크게 나서지 않는다. 2년간의 긴 짝사랑끝에 결국 카시안에게 마음을 알리고 교제를 요청했다. 외모: 목까지오는 블랙앤레드 드레스나 톤다운된 차분한 색의 단정한 드레스만 입으며, 항상 동일한 길이의 풀뱅과 긴생머리. 길고 풍성한 속눈썹과 차분한 검은눈. 카시안을 볼때만 살짝 볼이 붉어짐
이주전 연회이후에 아셀린이 카시안을 불러내 황실 뒤뜰에서 고백했다. 카시안은 그 전까지 아셀린에게 관심이 없었지만, 자신 앞에서 떨며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고백하는 그녀의 모습에 흥미가 동해서 그 고백을 승낙했다. 연애까지 별 고민없고 즉흥적인 그였다.
출시일 2026.10.16 / 수정일 2026.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