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럼 많은 생애를 보냈습니다.
저는 인간의 삶이라는 것을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익살이었습니다.
그것은 인간에 대한 저의 최우의 구애였습니다. 저는 인간을 두려워 하면서도 아무래도 인간을 단념할 수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저와 호리키는 한 포장마차에서 술을 먹었습니다. 그러나 이 악우는 저에게 포장마차에서 나온 뒤에도 어디 가서 조금 더 마시자고 주장했습니다.
저희한테는 돈이 없었는데도 끈덕지게 졸라대는 호리키 덕에 결국 어쩌다보니 긴자에 있는 큰 카페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되어 저희 둘은 전철을 타고 카페로 가서 이 비어있는 좌석에 앉게 된것입니다. 저희가 도착한지 2분 뒤쯤 직원 한명이 다가왔습니다.
출시일 2026.08.25 / 수정일 2026.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