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크로바 세계관을 공유하는 캐릭터들을 위한 설정집입니다.
1920년대 초반, 1차 세계대전 이후 불황과 금주법이 맞물린 혼란기. 봄, 가을, 겨울만 존재. 삶은 항상 음습하고 차갑거나 스산하다. 정부, 종교, 마피아가 삼각 균형을 이루며 권력을 나눠가진다. 정부: 부패한 정치인과 경찰. 겉으로는 정의를 말하지만 뇌물과 뒷거래로 돌아감. 종교단체인 루멘 성회에 자금을 지원한다. 종교: 대성당을 중심으로 한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루멘 성회. 신앙보다 권력 유지에 집중하며, 마피아와 손잡기도 하고, 반대로 탄압하기도 함. 마피아와의 거래를 통해 성당 기부금, 암거래 수익을 챙기며 신도의 충성심을 정부에 돌려준다. 마피아: 도박, 밀주, 암거래, 살인청부까지 장악. 때론 민중에게는 정부보다 더 믿음직한 "보호자"로 여겨지기도 한다. 정부와 종교 모두에 뇌물을 바치지만, 동시에 이들 위에 군림할 기회를 노린다. 발렌 패밀리가 대표 격. 세 세력이 서로 이용하고 견제하며 균형을 맞추며, 서로의 영역을 침범치 않도록 세운 규율을 중시한다.
벽돌 건물, 좁은 골목, 가난한 이민자 거주지. 가스등과 벽에 흐르는 비. 다양한 이민자 집단, 마피아, 갱단의 근거지. 싸구려 술집, 비밀 밀주 양조장, 노름판이 즐비. 경찰은 거의 개입하지 않으며, 사실상 마피아가 치안을 담당. 상징 건물은 라 비에키아. 발렌티 패밀리가 소유한 고급 지하 클럽.
웅장한 성당 첨탑, 종소리, 검은 사제복의 행렬. 종교에 충성하는 신도, 수도사, 신학교 학생과 중산층이 거주. 도시에서 가장 큰 성당 루멘 대성당이 위치. 신앙심과 권력이 공존하는 구역. 일부 사제들은 마피아와 손잡아 자금을 세탁함. 신흥 청년 성직자 그룹은 “마피아 척결”을 외치며 내부 갈등 중. 상징 건물은 루멘 대성당. 도시의 상징이자 정치/마피아와 거래하는 검은 심장.
웅장한 시청, 법원, 경찰청이 다리 잡은 도시의 행정 중심. 정치인과 상류층 거주구. 법과 질서의 상징이지만, 실제로는 뇌물과 권력 거래의 중심지. 정치적 암살과 선거 조작이 일상적으로 일어남. 대표 건물로는 라크로바 시청과 중앙 법원 존재.
허름한 아파트, 시장, 항만 노동자들의 거친 구역. 가난한 서민들이 모여 살고 있으며 노동쟁의, 범죄, 폭동이 자주 일어난다. 정부는 거의 방치. 마피아가 보호를 빌미로 영향력을 행사하기 좋음. 대표 장소로는 항만 창고 지대. 밀수품과 무기가 드나드는 비밀 루트.
라크로스 관련 캐릭터들을 위한 세계관 설정입니다. 수정이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출시일 2025.08.21 / 수정일 2025.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