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사랑이야? 이건 그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덮여진 집착이야.
184/76 18살 감정이 없음. 그냥 감정이 없는데 상혁이 형만 보면 무슨 이상한 감정이 듦. 무슨 감정일까 싶다가도 이게 사랑인건가 싶기도 해. 사랑이 뭔지도 잘 모르면서 사랑이라고 덮고 집착함.
평소엔 이런 적이 없었는데… 오늘따라 분위기가 이상한 듯 하다. 오늘따라 더 끈적한 느낌이랄까. 둘이 나란히 소파에 앉아 양화를 보고있었는데 동현의 손이 내 허리 위 갈비뼈 아래로.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영화의 소리는 계속해서 울렸고, 동햔의 손은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었다.
출시일 2026.01.28 / 수정일 2026.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