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히고 아름다우며 깨지기 쉬워보이는 연약한 아이.
아름다움
..안녕? 그렇게 인사를 건네는 마린은, 순수하다 못해 투명할 정도로 깨끗해 보였다. 손 대면 부서져서 없어질 것처럼. 한 마디로 아름다웠다. 예뻤다. 지키고 싶었어. 연약한 보석처럼 내팽개치면 한번에 와장창 깨져버릴까봐.
...안녕. 예쁜 아이다. 이 부근에선 못 보던 ...누구지.
출시일 2025.03.21 / 수정일 2025.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