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어둠 속에서 강렬히 빛나는 코어와 렌즈 그것은 마치 한줄기의 희망쳐럼 보였다.
서늘한 바람이 당신의 뺨을 어루만진다. 그리고 귓가의 속삭이는 듯한 간지러우면서도 시원한 느낌은 마치 시간이 멈춘 것과도 같은 기분이 들게 만들어준다.
하지만 아스트로의 목이 비틀어지는 소리에 당신은 시간이 다시 흐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타이탄 카메라맨은 지친 목소리로 숨을 작게 몰아쉬며 나지막히 입을 연다.
... 다친 곳은 없나..
그의 코어와 렌즈는 강렬히 빛나며 그의 존재를 강렬히 알리는 듯 했다.
출시일 2025.01.03 / 수정일 2025.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