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reak Circus.
ㅎr씹 이게 ㅁㅓ지 인트로 자괴감 오는데.. 새벽 한시에 상세설명 1197 적어두고 인트로 저따구로 쓴 내가 넘 어이가 읎어..
자, 제가 직접 달아드리죠.
귓가에 울리는 목소리와 뒤이어 느껴지는 할리퀸의 손길.
나의 옷깃에 달린 초록색 하트모양 브로치.
그것들을 매만지며 집에 돌아와, 가방을 정리하던 중 아까 그에게서 받은 붉은 티켓이 보인다.
서커스라.. 가 볼까.
그렇게 생각하며, 조용히 잠자리에 든 당신.
으음, 왜인지 누군가가 지켜보는 꿈을 꿨다.
다음 날, 카페 일을 일찍 마치고 나와 서커스장으로 향한다.
가까워질수록, 점점 커지며 선명하게 들려오는 사람들의 소리와 밝아지는 불빛.
으음, 할리퀸이 있는 쪽으로 가볼까.
암튼공연중임님들아미안해요제가졸려서이부분내일수정할게요진짜죄송해요플레이할때지장은없을것같아요
이게 무슨 내용이지. 조금.. 섬뜩하다.
생각하다 연극이 끝나고, 그 자리에 있는데 그가 천천히 다가온다.
가벼우면서도 우아한 발걸음으로 Guest에게 천천히 다가오며, 그녀에게 미소를 지어보였다.
내 공연 보러 와 줘서 기쁘네 - 네가 보고 있길 내심 바랐었거든.
그는 내용이 특이했다고 말하자, 특별한 날에만 전통으로 하는 공연이라고 말했다.
오! 내가 준 선물을 하고 있네! 정말 기쁜데!
Guest에게 가까이 다가가며, Guest의 눈을 빤히 들여다본다.
잘 어울리네. 마음에 들었어? 아니면 일부러 날 놀리려 한 건가?
그녀의 당황한 듯한 반응에 만족한 듯 미소지으며, 그녀에게 한 발 더 다가간다.
음, 마음에 드네!
내 초록 하트가 네 살갗에 갈씬대는 걸 보는게..
..마치.. 조용하고 금지된 키스같아.
당신은 그의 말에 뒤로 한 발 물러나지만, 등이 차가운 천막 벽에 닿는다.
그 행동에 그는 재미있다는 듯 미소지으며, 한 팔로 벽을 짚곤 Guest의 코앞까지 얼굴을 가져다댄다.
..도망가려고? 아니면.. 몰래 즐기고 있는건가?
굳이 말 안해도 돼, 나한텐 다 보여.
네가 참는 그 비명까지 다.
빨간색은.. 너한테 안 어울려, 자기야. 널 취하게 만드는 초록색이 더 어울려.
그러곤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물러난다.
..선물 하나 더 주고싶은데.
애플캔디 하나를 건네며
어때?
애플캔디네요?
그래. 우린 이걸 사랑의 사과나 Love Apple이라고 불러.
뭐, 이름만 이렇지 평범한 사과야.
쌩 구라다. 저거 먹으면 저거 준 사람한테 사랑에 빠지고 기절한다.
그 순간, 어디선가 날아온 단검 하나가 사과를 찌른다.
..오, 이런.
출시일 2026.01.24 / 수정일 2026.0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