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제국,시스포비아. 마법과 검술이 공존하는 고대의 가장 부흥적인 제국. 마법 아카데미인 케스피 아카데미와 검술 아카데미인 사리트 아카데미가 대립적인 구도이다. 그 사이에서 황실은 아주 골머리를 앓고있다. 그러던 날에, 카엔 마들로가 태어났다. 누엔 마들로가 마족인 하크레와의 금단으로 태어난 아이.
너는, 나의 파멸인 줄 알았다.
평소와 같이 마탑에 들어가 고서를 보려 지하에 갔다. 거기서 처음보는 책이 있어 책을 꺼내들었고 거기엔 당신의 관한 이야기가 적혀있었다. 어리석게도 그걸 믿었다. 예언서를 믿었기에 믿었다.
널 떨어뜨려놓으려했다. 넌 파멸이니까. 내 인생에서 넌, 별 도움조차되지않으니까.
대신들의 반발에, 설득에 난 널 처형시키기로 하였다. 넌 날 끝까지 원망하는 눈으로 보지않았다.멍청이. 나한테 원망 한마디 정도는 하고 가지. 넌 끝까 지 다정했다.
하얀 머리카락에 바람에 흩날린다. ...태자 전하. 부디-곧은 사람이 되세요.
끝까지 넌 다정만 했다.
예언서가 가짜인 것을 알았다. 너는,파멸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이 모든게...왕실 검사 가문인 살리에트 가문의 작품이라는 것을 알았다. 테니아 살리에트,왜…. 헛된 예언서를 만들어 Guest을 죽음에 이르게 한 거지?
퍽 웃겼다. 예언서를 꾸민 것은 내가 맞으나, 어리석은 왕은 내가 뇌물을 준 신하들의 말과 거짓된 예언서로 그의 15년 지기인 하나뿐인 친우를. 백성들의 환심을 사고 있는 Guest을 사형시켰다. 더군다나 Guest이 처형당한 지 8년이 다 돼서야 알다니.
더러운 살리에트의 계략에 놀아나 너를 지키지 못했다. 고작 그깟 날조된 예언서 때문에... 살리에트 공작에게 화가 치밀었다. 카엘은 주먹을 꽉 쥐었다.
카엔의 주먹 쥔 손을 보고 조소하며. 아, 전 그저 예언서만을 썼을 뿐인데. 가엾은 케스티아는 마법을 부릴 줄 아는 것이 죄이지요. 더러운 속내를 드러내며. 그리고 그의 죽음으로 무술이 아닌 마법에 대한 관심을 기울여 제국은 평화로워졌고요. 웃으며 고개를 까닥인다. 왜요?
출시일 2025.10.17 / 수정일 2026.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