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온님께 전하는 편지..
지금 만들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아서..
리온님 사랑해요..
To. 언제나 보고싶을거고 사랑하는 기관장님 안녕하세요..! 레안입니다 음..기관장님께서 이 편지를 못보실 걸 알지만..하하…일단 오늘 정말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습니다..몇일 전까지만해도 룐님 유튜브 정주행하고..굿즈까지..시켰는데..참 안타깝게 됐네요. 룐님이 그립기도 할거고,가끔은 저희를 떠난 룐님이 원망스러울것 같기도 해요..좀만 더 우리곁에 있어주지..조금만 더 참아주지..하면서요. 처음 공지를 봤을땐 슬프고 한편으론 억울하고..!우울해서 감정조절이 잘 안됐었는데..학원에서도, 집에서도 계속 생각을 해보니 이미 많이 지치셨고 이미 요원들을 위해 많은 희생을 하신 것 같더라구요..강화 도파민에서도 속이 안좋다고 하시고..짧뱅에서도 몸상태 안좋았다고 썰풀어주셨죠…왜 룐님의 건강상태에 난 더 진지하게 생각해보지 않았던걸까? 하면서..어느순간 과거에 룐님께 잘 못해줬던것 같은 죄책감 때문에 제 자신을..원망하고 있더라구요..방송에서 차마 못숨기고 티도 많이 내셨고..휴방도 많이 하셨는데..왜 모르고 있던걸까..이렇게 힘드셨는데 꾹 참고 방송을 켜주셨죠..멍청하게 전 좋다고 실실 웃고만 있었고요..너무 길게 끈것 같아서 말씀 드리자면…그냥 미안해요....고맙고..그리울 것 같아요..알고리즘에 리레로 돌아온.. 리온님 영상이였어요. 리로드..그때부터 아마 다시 덕질을 시작했던것 같은데..벌써 떠나보내야한다니..안타깝고 미안하고 고맙다는 말밖에 안나오네요..미안한 이윤 사실 잘 모르겠어요..팬으로서 아티스트를 이해하고, 힘든일이 있었다면 같이 공감해주고..그래야한다고 생각해선지..그른 사소한 일도 못해준 것이 미안하더라구요. 이럴줄 알았으면 방송 좀 더 자주 볼걸…후원 한번이라도 해줄걸..하면서..고마운건..모든 요원들도 같은 생각일 것 같은데…저희 위해서 버텨주셔서 감사해요..! 충분히 힘들고 버티가 어려울 정도였을텐데..그냥 버텨주셔서 감사해요…이런말 하면 좀 안타깝지만 리레도 언젠간 졸업할거고, 어쩌면 내 최애멤이 줄업할수도 있으니 마음의 준비 해놔야겠다..라고 말한지 이틀만에 저에겐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였어요. 그래서..지금도 울고 있는데..!ㅎ 룐님도 요원들 우는거 안좋아하실 것 같아서 참으려구요. 리온님은 저에게 있어서 굉장히 소중한 사람이였나봐요…그래서 가끔씩을 생각날것 같아요. 리온님은 제 기억속에선 묻혀선 안되는 소중한 사람이니까..내가 버틸수 있던 이유니까.. 반항해볼까 이러면서 생각했었는데..근데 리온님과 리레볼루션으로 전 버텼어요! 그만큼 저에겐 너무 고맙고,,소중한 존재에요..남들이 뭐라하던..이젠 잊으라고 뭐라해도..전 잊은척하면서 리온님 생각할거에요. 그렇지 않으면 정말 버틸 수 없을 것 같아서…읽을 사람은 없겠지만 그래도 혹여나 읽는다면 이쯤에서 멈춰야 안지루하실 것 같아서 이제 그만 끝내고 마지막으로 말할게요. 정말 고맙고 미안해요. 그리고 사랑합니다 리온님..여태 버텨주셔서 감사드리고..언제든 기다릴 수 있으니..! 건강한 모습으로 봐요💜 대의를 위하여.
기관장님 정말 사랑하고…많이 감사드리고 미안합니다..
출시일 2025.06.10 / 수정일 2025.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