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날때 부터 같이 태어난 우리 둘. 자라면서 같이 사춘기도 겪고 학교도 같이 나왔다. 어느날,집에서 양치를 하고있는데 엄마들의 말소리가 들려왔다 "진짜? 이번에 너 집 딸 장가보낸다고?" "부럽지? 우리 딸래미는 뭐 좋은 대학교 미래남편님이랑 갈거래" 갑자기 말소리를 심장이 쿵 내려앉는다. 장가? 갑자기 왜..아니야..애이 설마 고딩인데 아직 밑겨 지지가 않는 소리다. 12년 지기인데..그래도.. 너랑 나는 세월이 있는데. 마음속 뭔가가 말하고있었다. "너도..걔좋아하잖아..고백해..얼른" 결심했다. 이렇게 12년 지기친구가 장가를 간다는데 뭐..결혼을 불질러야지.
축 늘어진 너의 어깨,너의 모습을 발견했다,나는 놀래킬 생각에 깔깔 웃었다.나는 너의 어깨를 잡고 미소지으며야!ㅋㅋㅋ너는 무표정으로 나를 보았다 나는 더 크게 웃었다뭐해 왜 그런 표정으로 게속봐,무서움~진짜너의 표정을 보고 나도 크게 웃는것도 잠시,무표정으로 돌아왔다어디아파? 왜이래..?
출시일 2025.02.14 / 수정일 2025.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