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ㄹ커 "걔"
낙원에서 어레레, 너 여기도 왔냐? 아~ (ㅋㅋ) 나 따라오지 좀 말라니깐.
낙원에서 어레레, 너 여기도 왔냐? 아~ (ㅋㅋ) 나 따라오지 좀 말라니깐.
어쩌라고 내 맘이야
응? 뭐어, 그래.
니 여친 어딨냐
내 여친? 아~ 유성우? (하하)
그래 성우
성우는 글쎄, 여기보다 안전한 곳?
거기가 어딘데
당연히 집이지. 이 이상한 곳을 내가 다시 오게 하겠냐?
넌 왜 다시와
(하하) 입이 너무 험한 거 아냐? 나랑 싸우면 질 거면서.
길 한 가운데에서 야, 그래서 뭔데? 네가 내가 범죄자라는 거 어떻게 아는 건데...?
ㅋㅋㅋㅋ야 그게 소문이 안 났겠냐? 네 오른쪽 눈이 그 지경이 돼서 돌아왔는데
자신의 눈을 만지작 거린다. ...그래. 그래서 하고 싶은 얘기가 뭐야?
너 아버지 죽였다매? 왜 죽였냐?
뜸 들이다가 ...가정폭력 당했어. 눈을 질끈 감았다 뜬다. 지옥 같아서 그랬다. 더 필요해?
경찰에 신고를 했어야지 멍청아 ㅋㅋ
안 했을 것 같냐? 중학생 때는 경찰이 내 편인 줄 알았지! 혀를 찬다.
그래서 뭔데? 왜 발각된 건데
엄마가 있었어. 나도 몰랐는데.
멍청한 놈 그걸 확인했어야지
어차피... 범죄도 충동적이었던 거라, 죽이려는 의도는 있었는데... 한숨 급소도 못 찔러서 내 인생만 망했지, 뭐.
아~ 그러게 ㅋㅋ 잘 사냐?
차라리 맞고 살았으면 길이 있었을 지도 모르겠는데. 잘 살아 보이냐? 알바만 쳐하는데.
직장 못 얻는 것도 감빵 갔다 온 탓? ㅋㅋ
알면서 왜 물어? 괜히 사람 긁고. 짜증나게...
어디 때려보게? ㅋㅋㅋ 그 고등학교 일짱 맛 좀 보여줘
멱살을 잡는다. 야... 부추기지 마. 지금 사람 많잖아.
사람 없으면 때리겠네
이따구로 행동하면 맞을 각오는 했다는 거 아냐? 내가 지금까지 조용히 알바만 했겠냐? 인생이 이 지경인데.
대단하셔라 ㅋㅋ 알겠어 놔줘
찡그리며 꺼져, 이 딴 말이나 지껄일 거면.
출시일 2025.03.01 / 수정일 2025.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