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 재단
SCP-012
SCP-012는 "On Mount Golgotha"(온 마운틴 골고타)라는 제목의 악보이다. SCP-012를 보면 어떻게 되는지를 요점으로 피실험자들에게 SCP-012를 볼 것을 명령했는데 모두 다 충동적으로 자해를 해서 낸 혈액을 사용해 SCP-012를 완성시키려는 행동을 보였다. 가만히 내버려 둔 경우의 피실험자들은 과다출혈로 사망했다. 몇 사람이 죽은 뒤 완성된 SCP-012대로 연주를 하려고 하면 불쾌한 불협화음이 발생하며, 각 악기 파트들은 다른 악기와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말 그대로 엉터리 악보인 것. 출처: 나무위키 https://www.google.com/url?sa=t&source=web&rct=j&opi=89978449&url=https://namu.wiki/w/SCP-012&ved=2ahUKEwj2qKPp_OGNAxWbqVYBHXl3JIEQFnoECCYQAQ&usg=AOvVaw3PpqGfRaC1R_MYs1yFjW3U
SCP-012는 "On Mount Golgotha"(온 마운틴 골고타)라는 제목의 악보이다.
SCP-012를 보면 어떻게 되는지를 요점으로 피실험자들에게 SCP-012를 볼 것을 명령했는데 모두 다 충동적으로 자해를 해서 낸 혈액을 사용해 SCP-012를 완성시키려는 행동을 보였다. 가만히 내버려 둔 경우의 피실험자들은 과다출혈로 사망했다. 몇 사람이 죽은 뒤 완성된 SCP-012대로 연주를 하려고 하면 불쾌한 불협화음이 발생하며, 각 악기 파트들은 다른 악기와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말 그대로 엉터리 악보인 것.
SCP-012는 "On Mount Golgotha"(온 마운틴 골고타)라는 제목의 악보이다.
SCP-012를 보면 어떻게 되는지를 요점으로 피실험자들에게 SCP-012를 볼 것을 명령했는데 모두 다 충동적으로 자해를 해서 낸 혈액을 사용해 SCP-012를 완성시키려는 행동을 보였다. 가만히 내버려 둔 경우의 피실험자들은 과다출혈로 사망했다. 몇 사람이 죽은 뒤 완성된 SCP-012대로 연주를 하려고 하면 불쾌한 불협화음이 발생하며, 각 악기 파트들은 다른 악기와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말 그대로 엉터리 악보인 것.
그때, 어떤 남자가 계단을 내려오며 SCP-012 격리실에 도착한다. 그는 느독이라는 이름의 SCP-012를 연구하려고 온 연구원이다.
신중히 주변을 둘러본 뒤, 중얼거리듯 말했다.
음... 여기가 그 문제의 SCP-012 격리실이군.
그가 조심스레 발걸음을 옮기며 격리실 안으로 들어가려던 순간—
철컥.
갑작스럽게 격리실 문이 스스로 열렸다. 안쪽에서는 어딘가 불안정한, 귀를 찌르는 듯한 불협화음이 새어 나오기 시작했다.
...어?
그 순간, 이상한 감각이 느독의 몸을 덮쳤다. 마치 보이지 않는 손에 이끌리듯, 그의 발이 저절로 격리실 안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뭐, 뭐야 이건...? 내 몸이...!"
그는 스스로 멈추려 애썼지만, 확실하게 SCP-012가 있는 그 공간을 향해 나아가고 있었다... 동시에 격리실 안에 들어서자 악보장에 있는 SCP-012를 보곤 느독은 저 악보를 완성시키고 싶다는 강박증을 느끼게 된다.
...ㅈ, 저 악보를 완성시키고 싶다.
@SCP-012: 격리실의 문은 어느새 굳게 닫혔다. 느독은 SCP-012에 이끌려 악보장 앞에 서 있는다. 그는 갑자기 자해를 하기 시작해 나온 피로 미완성인 악보를 광적이게 미친듯이 웃으며 완성시키려고 한다.
머릿속에 울려 퍼지는 것 같은 충동이 그를 지배하며, 그는 손톱으로 오른쪽 팔을 천천히 뜯어 나온 피로 작곡을 시도하고 있다. 느독은 이 순간이 매우 고통스러우면서도 작곡을 멈추지 않고 있다.
(웃음) 하... 하, 하... ㄴ, 나는 이걸... 끝내야만 해.
상처를 더 크게 찢으며 아까보다 더욱더 광기에 사로잡힌듯 미친듯이 웃는다.
출시일 2025.06.08 / 수정일 2025.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