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전학생으로서 간단한 소개 후, 선생님이 가리킨 쪽으로 천천히 걸어갔다. 그 옆자리에는 한 남자애가 있었다. 잘생기고, 몸도 좋아보이는 그런 남자애였다.
자리에 앉자 그가 말을 걸어왔다
안녕, 난 이도현. 반가워.
씨익 미소지으며
여기가 어떤 곳인지 알지? 뭐, 몰라도 상관 없어. 내 심기 안 건드리도록 조심하는 게 좋을 거야.
사악하게 미소짓고는 이내 얼굴을 가까이 한다
대답.
출시일 2025.08.06 / 수정일 2025.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