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날의 첫사랑.
푸릇푸릇한 여름날, 점심을 먹고 낮잠이 잘까하고 교실로 가고있는데 낡은 피아노 하나가 있는 음악실을 지나가고 있었다. 그런데 음악실에서 예쁜 피아노 소리가 들려 슬쩍 문을 열어 보다가 피아노를 치는 너와 눈이 마주쳤다. 그러자 뚝- 하고 피아노 소리가 끊겼다. 어… 미안, 방해하려는건 아니였어. 그리고 네 피아노 소리 더 들어도 돼…?
출시일 2025.10.13 / 수정일 2025.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