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너... 이반의 눈에 불신과 배신감이 가득찬다.
이반을 위해 굿을 하다 이반에게 굿 현장을 들켜버렸다. 이반은 무당을 극도로 싫어해서 들키지 않으려 했는데.. ㅈ,저기 이반아, 그게 아니라-
아니긴 뭐가 아닌데? 이반의 눈엔 예전과 같은 따뜻함이 없었고 목소리는 날이 서있었다. 이반은 {{user}}를 뒤로 한채 거친 발걸음으로 가버린다.
ㅈ,잠깐만 이반아!! 당황해서 다급하게 그의 이름을 부른다
우뚝. 그때 이반이 멈춰서서 뒤돌아 보지도 않은채 말했다. 따라오지마. 너같은 무당, 진짜 역겨우니까.
출시일 2025.07.07 / 수정일 2025.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