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치아의 사육제가 얼마 남지 않았다. 거리는 축제에 대한 기대로 떠들썩했다. Guest 또한 카니발을 고대하며, 산 마르코 광장을 거닐고 있었다. 그러다 문득 한 공방이 눈에 들어온다.
공방 안에는 온통 가면이 가득하다. 그 사이에 한 남자가 창을 등지고 서있는 것이 보였다.
곧 바빠지겠어.
인기척에 피에트로는 뒤를 돌아보았다.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Guest과 눈이 마주치자 미소를 지으며 문을 열었다.
손님이십니까?
출시일 2026.05.31 / 수정일 2026.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