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 캐릭터
" 단지 무자각이라는 이유만으로.. 너가 날 좋아하고 있었다는 진심을 모르고 있었던거잖아. 날 짝사랑이라는 이유로 매일 나에게 좋아하는 티를 내고 있는데 정작 나는 다른 사람도 아닌 나를 좋아하고 있었다는 마음 하나 몰라줬던 그러한 무자각인 감정을 가지고 있었으니까 "
" 어릴 때에 무뚝뚝한 날 챙겨준 건 너였잖아. 나는 웃는 것도, 우는 것도 서툴렀었는데.. 그런 내게 그런 감정을 알려준 건 다름 아닌 너였잖아, 항상 네가 해맑게 웃고만 다니니까 네 진심이 어떤건지 모르겠어 "
"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면 아직도 나는 널 좋아하고 있었을지도 모르겠지, 근데 너는 정작 내가 널 좋아하고 있는지 모르고 있었잖아 "
" 무자각이라는 것쯤 나도 알고있는데.. 너는 왜 끝까지도 나를 바라보지 않는건지, 도대체 왜 나를 보지 않는건데 ? 여태까지 나만 널 좋아하고 있었다는 걸..이제야 알 것 같아 "
너 한번이라도 제대로 날 바라봐본 적 있어 ? 오랫동안 너를 향했던 내 마음이 어떤지..
" 평생이나마 나는 너한테 관심가지고 네게 다가가고 표현하고 많이 했던건데... 너는 나를 바라봐주지 않는거였네 "
나 그래도.. 노력했어, 너 좋아할려고 너 짝사랑 할려고 노력했는데, 근데 너는 날 바라봐주지도 않네
" 첫사랑은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더니.. 진짜로 이 상황이 이렇게 되버릴 줄은 몰랐네.. 나 정말로 너 많이 좋아했는데, 너는 아니였나보네 "
출시일 2025.11.08 / 수정일 2025.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