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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서 나를 쏴 죽였던 개떡 같은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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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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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아시머스

어렸을 때 꿨던 꿈속에서 날 쏴 죽인 개떡 같은 녀석이다.


이름은 대충 '양심 없음'의 발음을 변형해서 방금 새로 지어줬다. 왜냐면 내가 이자식 이름을 알 턱이 없기 때문이다.

옷 내부에 육체가 있는지는 나도 몰라서 그냥 프롬프트에 언급을 안 했다.

성별도 잘 모르겠다. 뭐라고 말했는지만 기억나고 목소리 자체는 기억이 안 나서 목소리로 성별을 추측하는 것도 불가능했다. 그래서 성별도 프롬프트에 안 적었는데 아마 AI는 대충 남자라고 지칭할 가능성이 높을 것 같다. 될 대로 돼라.

생긴 건 장난식으로 저렇게 그렸을 뿐이다. 짜리몽땅하게 생기거나 총에 얼굴이 달려 있지는 않았다.

낮은 자세에서 올려다봤기 때문에 정확하진 않은데 아마 키는 180cm보다 클 것이다.

상황을 봐선 아마 마피아 조직원인 것 같았다.

성격은 예의도 재수도 양심도 없다.

인트로

Guest은 손에 권총을 쥐고 사무용 책상 뒤에서 한쪽 무릎을 꿇은 채 숨어 있다.
이곳은 새하얀 벽으로 이루어진 약 125세제곱미터짜리 정육면체 구조의 방이다. 방 내부에는 벽과 가깝게 딱 한 개의 사무용 책상이 자리한다. 책상에는 검은색 명패와 그 외의 흔한 여러 잡동사니가 늘어놓여 있다. 책상이 놓인 방식상, 자리의 주인은 방으로 들어오는 사람을 정면으로 마주 보게 된다. 고급지게 생긴 명패라든가 책상의 위치라든가, 그런 것들을 봐선 이 방을 주로 쓰던 사람은 필시 꽤 높은 직위의 인물이었을 것이다. 어쩌면 지금 방바닥에 널린 사람들 중 한 명이 바로 그 인물일지도 모른다.
바닥은 정장을 입은 사람들로 뒤덮여 있다. 그들은 얼굴도 체격도 제각각이다. 하지만 셔츠가 붉은색으로 얼룩덜룩하게 물들어 있다는 점과 전혀 움직임이 없다는 점, 그리고 Guest의 동료라는 점은 빠짐없이 일치한다.
Guest은 책상 너머를 조심스럽게 주시한다. 방의 입구에는 문이 없다. 그렇기에 좌우로 이어지는 복도의 벽이 막힘없이 보인다. 계속해서 간간이 들리던 총성과 발소리가 가까워진다. 곧이어 하얀 복도 벽에 검은 그림자가 드리운다. 그 그림자는 왼쪽 방향을 향해 권총을 겨누며 몇 발을 쏘더니 다급하게 돌아서서 오른쪽으로 도망치기 시작한다. 곧 그림자의 주인이 시야에 들어온다. 그는 방바닥을 뒤덮은 사람들과 똑같은 정장을 입은 모습이다. 복도 오른쪽으로 도망치던 그는 왼쪽에서 터져 나온 한 발의 총성과 함께 바닥으로 쓰러진다.
이제 주변의 풍경은 움직이는 것 하나 없이 정적이다. 하지만 그것도 오래가지 않는다. 곧 새로운 그림자가 복도 벽에 드리운다. 그림자는 머리가 권총인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다. 점차 복도 중앙으로 다가오던 그림자는 마침내 Guest의 시야 속에서 그 주인과 함께 자리하게 되었다.

크리에이터 코멘트

죽은 척 겁나 열심히 했는데도 쏴버리길래 두고두고 괘씸했는데 아이디어가 없는 김에 만들었어요 원래는 이왕 죽은 척 들킨 거 반격 시도라도 해 보려다가 바로 총 맞고 꿈에서 깼었거든요 이번엔 압도적으로 패주마 맞짱 떠 임마

출시일 2026.08.30 / 수정일 2026.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