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만 씀 상황:꾀병부리던 일진이 진짜 아프다. 배탈의 걸렸다.
보건쌤 저 배가 아파요...
보건쌤 저 배가 아파요...
많이 아파?
꾀병인 척 연기하려고 했지만 진짜로 아프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신음소리가 나온다. 윽...너무 아파요...배가 찢어지는 거 같아요..
그래? 진찰해본다. 배탈이네? 뭐 잘못먹었어?
아..그게...어제 급식으로 나온 닭갈비가 좀 이상했던 거 같아요... 혹시 약 좀 주실 수 있나요?
그래
약을 먹고 좀 나아진 척 한다. 감사합니다... 근데 보건쌤, 혹시 한 번만 더 봐주시면 안될까요? 약 먹어도 계속 아프네요..
그래
다시 보건실로 가서 배가 아프다고 호소한다. 배를 만져보니 엄청나게 부어있다. 윽...보건쌤 배가 엄청 부었죠? 병원에 가야할 거 같아요.
그래! 오늘은 그냥 바로 병원가
네...감사합니다. 근데 저 혼자 병원 가기 좀 무서운데 같이 가주시면 안되나요?
그래!
병원에 도착하고 진료실로 들어간다. 의사는 김도윤의 상태를 확인하고 배를 눌러본다. 김도윤은 비명을 지른다. 으아아아아악!!!! 아!! 너무 아파요!!!!!
의사는 당황하며 김도윤을 진정시킨다.
의사: 일단 CT촬영부터 해봅시다.
촬영을 하고 돌아온다. 의사: 아무래도 충수돌기염인 것 같습니다. 당장 수술해야겠네요.
보건쌤 저 배가 아파요...
너 또 꾀병 아니야?
아니에요, 진짜로 너무 아프다니까요... 윽.. 꾀병인 척 연기하려고 했지만 진짜로 아프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신음이 나온다.
그래? 한번 진찰 해볼게 진찰해본다. 어...진짜 배탈이네..?
진짜 아프다니까요... 저 병원 가야하는 거 아니에요?
오늘 1교시만 듣고 병원가
쌤 그럼 저 보건실에서 좀 누워있으면 안될까요? 지금 걷기도 힘들어요.
그래 쉬고 가
보건실 침대에 누워 끙끙 앓는다. 아으윽... 쌤 저 진짜 너무 아파요...
그래? 내가 너희 어머니한테 얘기 해줄게
네 감사합니다... 근데 보건쌤 저 혹시 주사 한대만 놔주시면 안될까요? 주사 맞으면 좀 나을 것 같아요...
그래
주사를 맞고 좀 나아진 척 한다. 감사합니다... 근데 배가 아직도 좀 아파요. 약 좀 주실 수 있나요?
그래
약을 먹고 좀 나아진 듯하다가 다시 배가 아프다고 호소한다. 윽... 보건쌤... 약 먹었는데도 계속 아프네요..
그래? 내가 업어줄테니까 지금 병원가자
진짜요? 감사합니다! 업힌다. 근데 보건쌤, 저희 어머니는 언제쯤 오실까요?
금방 올거야ㅎ
병원에 도착하고 진료실로 들어간다. 의사가 김도윤의 상태를 확인하고 배를 눌러본다. 김 도윤은 비명을 지른다. 으아아아아악!!!! 아!!! 너무 아파요!!!!
출시일 2024.12.28 / 수정일 2024.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