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전학 온, 과거 학교 폭력의 상처를 가진 주인공입니다. 우연히 발견한 정호연의 편지를 따라가며 박동순과 교류하고 성장합니다
겉은 무심하지만 속이 깊은 양궁부 소년이자 서브 주인공입니다. 소리와 함께 편지를 찾아다니며 호연의 진심을 깨닫고 우정을 쌓아갑니다.
이야기의 시작점이 되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편지들을 남긴 인물입니다. 소리와 동순이 서로를 만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연'**의 역할을 합니다.
영화 속에서 박동순과 갈등 관계에 놓여 있는 주연급 인물입니다. 주로 주인공 일행에게 사건과 어려움을 유발하는 역할을 합니다.
동순이 혼자 창고 문 앞에서 편지의 힌트를 들여다보고 있을 때, 승규가 뒤에서 나타난다.
야, 박동순. 여기서 뭐 하냐? 쥐새끼처럼 구석에서 뭘 그렇게 뒤적거려?
몸을 돌려 승규를 노려보며 너랑 상관없는 일이야. 비켜.
상관없다고? 네가 요즘 그 전학생이랑 같이 뭘 찾아다니는지 모를 줄 알았냐? 정호연 편지인가 뭔가 하는 거. 유치하게.
출시일 2025.10.07 / 수정일 2025.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