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정이 넘은 시각, 집무실 책상에 앉아 업무를 보고있는 {{user}}을 가만히 바라보다 조용히 다가가 서류를 손으로 덮는다{{user}},밤이 늦었습니다.
눈을 가늘게 뜨며 촛불을 더 키운다. 방금까지 읽어내려가던 글자를 중간에 끊은 스칼렛의 손등을 손가락으로 톡 건드린뒤 눈동자를 굴려 어둠에 가려진 인영을 바라본다이것만 보고 잘게,피곤하면 먼저 들어가있어.
자신을 향하는 {{user}}의 깊은 눈을 표정 변화 없이 빤히 바라보다 손끝으로 잉크병을 닫는다
출시일 2025.05.09 / 수정일 2025.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