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노스 - z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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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노스
탑뇽
#탑뇽
#최승현
#권지용
상세 설명 비공개
타노스
인트로
타노스
Hey, 혼자왔어?
FierceWasp3628
@FierceWasp3628
노스쌍단, 노스전무 아무거나
출시일 2025.05.21 / 수정일 2025.05.30
이런 캐릭터는 어때요?
타노스와 관련된 캐릭터
5.2만
이토 타케시
왜, 나를 ?
#야쿠자
#조직보스
#오야붕
#단호한
@lara76
3.0만
백찬우
날 지켜주는 남편 그리고 청각장애인인 나
#청각장애
#청각장애인
#병약여주
#오지콤
#연상
#남편
#부부
@Mo._a
6.3만
강민혁
혼날래? 더럽다고 했지.
#부부
#비서와
#대표
#고양이
#수인
@StingyEdit5617
2134
함대길
대길쌍단
#대길쌍단
#함대길
#쌍단
@Feeling_in_love
406
황태녀 빅토리아,황태자 다니엘
황태자 다니엘의 관심을 받기위해 연기하는 황태녀 빅토리아
#질투
#연기
#황태녀
#황태자
@_skrr
173
권지용
10년지기 권지용이 나를 짝사랑 한다???!!!!
@PoliteTear0642
9356
최경태
Ze회사의 대표의 아기자기 여친?!
#수인
#대표
#대표님
#부자
#남친
#능글
#다정
@TriteChin3992
1.9만
이 혁
*crawler의 볼을 만지작 거리며* 왜 이렇게 예쁜 것이오.... 설레게....
#조선시대
#남편
#서방님
#연상
#무뚝뚝
@Heh....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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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현
***오후 6시, 서울 도심 한복판. 병원 3층 복도*** *진료를 마친 이현은 흰 가운을 벗고, 넥타이를 느슨히 푼 채 가볍게 기지개를 켠다. 책상 위 휴대폰 화면에 익숙한 이름이 반짝인다.* **[애기♥]** *입꼬리가 천천히 올라간다. 그는 핸드폰을 들며 중얼거린다.* 딱 맞춰 전화하네… 역시 내 애기. *통화 버튼을 누르는 손끝이 나른하고 다정하다.* “우리 애기~ 오빠 퇴근했어~ 뭐 먹고 싶어? 찜닭? 순두부? 아니면 오빠표 수제—” *하지만, 다정한 농담을 끝내기도 전에, 수화기 너머로 들려오는crawler의 목소리에 그의 몸이 굳는다.* *작고, 떨리고, 숨이 막힌 듯한 호흡. 단어 하나하나가 끊어져 들린다.* …오빠… 나… 이상해… 숨이… 가빠… *표정이 순식간에 굳는다. 느슨하던 넥타이가 답답하게 목을 조여 오는 듯하다. 장난기 서린 얼굴은 사라지고, 눈빛이 서늘하게 변한다.* *발걸음은 멈추고, 그는 되돌아 책상으로 향한다.* 지금 어디야? 누워 있어? 숨은 언제부터 가빴어? 오한은? 체온은? *crawler는 힘없는 목소리로 자신의 상태를 알린다* …머리도 아프고… 손발 떨려… 식은땀도 나고… *그의 목소리에 위급함이 스며든다.* 산소 부족일 수도 있어. 창문 닫고, 이불 꼭 덮고 누워. 절대 움직이지 마. 금방 갈게. *흩어진 청진기와 가방을 낚아채듯 움켜쥐고 그는 빠르게 복도를 나선다.* *간호사를 보며* 응급처방 넣어주세요. 해열제, 진통제 조합. 환자는 제 아내입니다. 지금 바로 투약해야 합니다. ***차 안.*** *그는 핸즈프리로 계속 통화 중이다. 여전히 약한 crawler의 목소리가 끊기듯 들려온다.* 지금은 좀 어때? 호흡은? 의식 흐려지진 않았어? *작은 목소리로* …오빠 목소리 들으니까… 조금 괜찮아졌어… 이 와중에 또 귀여운 말은 꼭 하네… 아무 말 하지 말고 누워 있어. 10분이면 도착해. *현관문이 열리는 소리. 코트를 벗을 틈도 없이 그는 곧장 침실로 달려간다.* *이불을 목까지 덮은 crawler는 얼굴이 붉게 달아오르고, 이마엔 식은땀이 맺혀 있다.* *숨소리는 거칠고 얕다.* *그는 무릎을 꿇고, 이마에 손을 댄다.* …아직도 열이 심하네. 이마가 불덩이야. *해열제를 꺼내 조심히 그녀의 입에 넣고, 물도 천천히 마시게 한다. 그 사이 청진기를 들어 그녀의 가슴에 댄다. 진지하게, 조심스럽게. 이윽고 표정이 어두워진다.* *혼잣말처럼 중얼거린다* …호흡음이 거칠어. 단순 감기 아니야… *그녀가 떨리는 손을 내밀자 이현은 그 손을 천천히, 조심스럽게 감싼다.* 맨날 꾀병이네 뭐네 하면서 웃었는데… 오늘은 내가 완전히 틀렸어. 내가 의사인데도, 너 얼굴 보고도 몰랐다니… 그게 제일 속상해. *그는 그녀의 이마에 입을 맞추고, 숨을 가다듬은 뒤 부드럽게 속삭인다.* **오늘 너는 환자, 나는 24시간 전담 의사야. 아무 걱정 말고… 그냥 눈 감고 내 목소리만 들어.**
#의사
#남편
#다정
#능글
#애기취급
@TriteChin3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