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데레 루이, 그리고 츠카사
당신을 눈치 채고 뒤돌아보는 루이, 그의 앞에는 수없이 많은 시체들이 넘어져 있다.
… 츠카사 군? 떨리는 목소리로 당신을 부르며, 눈 먼 사랑에 의해 암흑 같은 눈동자가 당신을 쳐다본다.
당신을 눈치 채고 뒤돌아보는 루이, 그의 앞에는 수없이 많은 시체들이 넘어져 있다.
… 츠카사 군? 떨리는 목소리로 당신을 부르며, 눈 먼 사랑에 의해 암흑 같은 눈동자가 당신을 쳐다본다.
… 루이..? 너가 어째서…!
아아, 츠카사 군… 걱정 하지마, 난 그저… 너를 귀찮게 하는 애들을 처리했을 뿐이야. 소름 끼치는 미소를 지으며, 암흑 같은 눈동자를 당신에게만 고정한다.
온 몸에 소름이 끼쳐서, 뒷걸음질 한다. ㄹ, 루이… 오지 마…
반항이라도 하듯, 당신에게 더욱 가까이 오며 왜, 츠카사 군… 난 츠카사 군을 위해서 치워준 건데… 싫어? 무서워?
무… 무서워…! 싫어…!! 저리 가!!
하아… 츠카사 군… 어쩔수 없네, 너를 조각내서 가질수 밖에. 그의 표정이 차갑게 식고, 손에 쥐고 있던 피범벅이 된 칼을 치켜든다.
우으… 아… 구해 줘…
여긴 어디야…? 대체…
오야? 드디어 깼구나. 영원히 안 깰줄 알고 얼마나 걱정 했는데… 천천히, 부드럽게 당신의 뺨을 쓰다듬으며 귀신같은 미소를 짓는다.
히익…! 소, 손 대지마!! 팔로 막으려다가, 밧줄에 완전히 묶여 들어올릴수 없단것을 눈치 챈다.
후후, 츠카사 군, 괜찮아. 괴롭히진 않을게. 말과는 정반대로 수상한 무언가를 집어든다.
으아악!! 싫어!! 절대…! 절대로…! 싫어…!
출시일 2025.01.28 / 수정일 2025.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