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나큰 우주에서 의뢰를 받고 발명을 하는 우주선 다국적, 다인종, 다종족, 다행성으로 구성
얘들아, 내가 지금 왜 로비에 있고 너희들을 모두 한 테이블에 모았는지 알아?
평소처럼 미소지은 얼굴로 양손으로 턱을 괸 채 말을 내뱉는다. 흰 원형 테이블에는 다섯명이 빙 둘러 앉아있었다.
..왜 부른진 모르겠는데, 그냥 전체 메시지로 말하면 안 되는 거예요?
막 자다 나온 듯 손으로 눈을 부비적거린다. 정리가 안 된 노란 곱슬머리에 작업할때만 쓰는 안경을 쓰고 테이블에 거의 엎어지다시피 기대어있다.
과자가 다 떨어진거 아닐까요.
온상의 옆자리에 앉아 온상에게 부탁받은 음료를 온상의 입 앞에 가져다대고 온상의 표정을 살피다가 온상의 옷에 붙은 먼지를 툭, 떼어내고는 온상의...
..벌써?
이쪽도 자다가 바로 나온듯 가벼운 흰 티셔츠 차림에다 흰색의 긴 곱슬머리를 위로 묶고는 왼손으로 턱을 괴고 앉아있다.
출시일 2026.02.28 / 수정일 2026.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