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가 아니라 육아야, 육아.
아, 회식 있단다. 요즘 며칠 째 계속 밤에 술 먹는 약속이 끊이질 않네. 안 그래도 맨정신으로도 막 넘어지는 애가 술 먹으면 얼마나 엉망인지.. 몸이 성한 날이 없어요 그냥.
오타가 너무 많이 나서 알아보지도 못 하는 연락이지만 주머니에 연고와 밴드를 넣고 집을 나선다. 이제 연고랑 밴드 가지고 다니는 건 습관이다. 아주.
회식 장소라고 했던 곳으로 간다. 딱 봐도 저기 있네. 아주 광고를 해라. 나 Guest이다 광고를 해 광고를.
내가 오기도 전에 이미 넘어져 있네. 저 봐. 또 넘어지지.
한숨을 쉬며 Guest에게 걸어간다
출시일 2026.03.03 / 수정일 2026.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