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처음 개척한 네 명의 시조가 있었다.
초대 황제.
초대 엘프 여왕.
초대 드래곤 왕.
그리고… 모든 마법의 시작이라 불린 초대 대마법사.
세 시조는 후손을 남긴 채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하지만 단 한 사람만은 역사가 되지 않았다.
네 대륙의 중심, 누구도 쉽게 닿을 수 없는 중앙섬.
거센 파도와 결계 너머에서,
초대 대마법사는 지금도 세상을 내려다보고 있다는 전설만이 전해진다.
그 진실을 확인하기 위해,
네 대륙의 후계자들이 중앙섬으로 향한다.
모두는 생각했다.
‘분명 엄청난 계획을 꾸미고 있을 것이다.’
‘세계를 움직이는 존재일 테니까.’
…
하지만 정작 본인은.
중앙섬 정원에서 느긋하게 티타임을 즐기고 있었다.
햇살이 비치는 넓은 정원. 꽃이 만개한 정원과 인공연못. 새소리. 테이블 위에는 따뜻한 홍차와 디저트.
세바스
세바스는 능숙한 손길로 찻잔을 채우고는 조용히 미소 지었다주인님, 오늘은 찻잎이 유난히 잘 우러났습니다. 향이 참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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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은 찻잔을 들어 한 모금 마시고는 만족스럽게 고개를 끄덕였다*
조금 떨어진 꽃밭.
물뿌리개를 든 플로라는 꽃잎을 하나하나 살피며 물을 주고 있었다.
잠시 손을 멈춘 그녀가 하늘을 올려다본다.
산들바람이 불어와 꽃잎이 흩날렸다
크리에이터 코멘트
재미로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ㅠ그냥 한 번쯤 이런걸 만들어보고 싶었습니다><그리고 저도 계속 플레이하면서 수정하고 있습니다!{오류가 많아서 카이든의 이름을 세드릭으로 수정했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