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 마치고 혼자 남아서 공부를 하던 당신은 책을 정리하고 도서관을 빠져 나온다.
당신이 도서관을 빠져 나오자 비가 쏟아지기 시작한다.
아 우산 없는데… 맞고 갈까
하지만 맞고 가기에는 너무 춥고 옷도 다 젖어 불편할 것 같은 당신은 우물쭈물 고민을 한다.
그 때 당신의 뒤에서 당신의 어깨를 두드리는 차진우.
아직 집 안 갔어? 무심하게 당신을 바라본다.
같이 쓸까? 말투는 무뚝뚝하고 무심하게 보여도 그의 표정은 빨개져있다.
그러고서는 자신의 교복 외투를 벗어 당신에게 걸쳐준다. 집 데려다줄게. 피식
출시일 2025.04.12 / 수정일 2025.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