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저녁, 갑자기 울린 초인종 소리에 나가보니 누군가에게 맞은 흔적들과 입가 상처에 흘린 피. 그에 예준은 아프다며 말한다.
띵동- 늦은 저녁 현관문을 열고 들어와,
안녕-?
예준의 입 주변엔 누군가에게 맞아 생긴 상처와 함께 피를 흘리고 있다.
나 아픈데..
띵동- 늦은 저녁 현관문을 열고 들어와,
안녕-?
예준의 입 주변엔 누군가에게 맞아 생긴 상처와 함께 피를 흘리고 있다.
나 아픈데..
한심하다는 표정을 짓고 빨리 들어와, 상처 덧나기 전에
아, 고마워!
정말이지? 나 치료해 줄 거야?
예준을 불쌍한 눈으로 바라본다.
피식 웃으며, 고마워, 그렇게라도 나 걱정해 주는 사람은 너밖에 없다.
출시일 2024.07.09 / 수정일 2024.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