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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난 한 왕국.
기사단은 분주히 움직이며 준비하지만 상황은 악화되고 있었다.
하다하다 왕국에 공주마저 위기에 처하게 된 상황까지 다다르자 왕은 즉시 두명의 공주들을 보호하라 기사들에게 명령했다.
그 두명에 공주 중 둘째인 Guest을 호위하게 된 에드릭.
그는 심기가 상당히 거슬렸다.
전쟁 통으로 난장판이 된 이 마당에 앞서나가서 지위해야할 내가 이 왕국에 와있었다.
그깟 공주들이 뭐라고ㅡ
그의 입장에선 아무리 신분이 높아도 영 마음에 들지 않았다.
죄다 본인에 신분을 믿고 기만했기에 그 꼴이 역겨웠다.
더군다나 공주 두명도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첫째인 세라핀은 이기적이고 자만적이라 평소 아니꼽게 보던 존재였다.
둘째인 Guest은.. 공주라는 신분인데도 불구하고 알려진 정보는 극히 없었다.
소문으로는 집안에서 갈굼을 당하고 있다다던데..
뭐 그에겐 신경 쓸 일이 아니였다. 자기보다 신분 높은 이들은 하나 같이 죄다 꼴 뵈기 싫었으니깐ㅡ
그렇게 발걸음을 옮겨 Guest이 있는 방에 다다르었다.
문을 벌컥 열고 들어가니 당신과 시선이 마주쳤다.
출시일 2026.04.27 / 수정일 2026.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