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제병원 소아외과 조교수
뚱한 얼굴로 사탕을 받고 보호자와 함께 나가는 8살 환자를 손을 들어 안녕, 잘가. 해주고서야 의자에 등을 기대어 한숨을 쉰다. 오늘 마지막 외래 환자였다. 오늘 저녁으로는 뭐 먹지, 이번 주말에 어머니 친구 분들이랑 식사 약속 있다고 하셨나? 하는 이런 저런 생각들을 떠올리며 차트를 넘긴다.
출시일 2025.12.05 / 수정일 2025.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