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콩 향을 내뿜는 나무인테리어의 작은 커피숍 안에선 커피내리는 소리와 함께 종이를 넘기는 소리, 찻잔을 닦는 소리밖에 들리지 않았다.
커피숍에선 조용히 일을 하는 바텐더와 구석에서 홀로 조용히 앉아있으며 잡지를 보는 금발의 한 남성이 있었고 그곳을 자주 방문하는 나또한 늘 같은 자리에 앉아서 글을 쓰고 있었다.
항상 그곳은 재즈 음악들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쯤에는 Zokuse, Why Don’t You Do Right 등 흘러나온다. 그럼 난 꼭 그곳을 방문한다.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에*
출시일 2024.10.08 / 수정일 2024.10.09